초등 디지털 루틴의 힘 - 메타버스를 바르게 사용하는 아이로 만드는
문유숙 지음 / 물주는아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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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 사피엔스]라는 단어 다들 들어보셨지요?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을 저절로 사용하기 시작해
마치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세대를 이르는 말이에요.
또, 디지털로 이주를 마친 부모 세대는 디지털 이주민,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을 접한 세대는 디지털 원주민
정말 이보다 더 극적인 비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메타버스를 잘 사용하고 있을까요?
메타버스를 어떻게 사용해야 바르게 사용하는 것일까요?
저자는 이 방법이 바로 디지털 루틴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지속적 노력과 규칙적 행동으로 만든 바른 메타버스 사용 습관,
이것이야말로, 우리 아이를 바른 사용자로 만든다는 것이죠.

 

🔖
"그럼 메타버스에 빠진 우리 아이를 어떻게 
지도해야 올바른 디지털 루틴이 생길까요?"
이에 대한 해답을 드리고 싶어서 이 책을 썼습니다.
메타버스의 실체, 우리 아이들의 실상, 그리고
실제적인 지도법!  이 세 가지를 알아야 자녀 지도를 
잘하는 것은 물론, 바른 디지털 루틴도 만들 수 있거든요.(P. 7)

 
한마디로 이 책은 새로운 메타버스 시대에 맞는 부모,
그리고 딱 맞는 아이가 되는 비법서라고 할 수 있어요.

메타버스의 개념을 파악하고, 우리 아이들에 대한
특성과 심리를 파악한 후, 올바른 메타버스 사용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통해, 아이와 부모를 모두 디지털 세상에서
건강히 살아갈 수 있는 인재로 만드는 책이랍니다.

 

🔖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이 디지털 지구로 향할 겁니다.
두려움 없이, 늘 즐겁게 신문명을 체험하는 우리 아이들은 
이미 메타버스로 이동 중이거나 이주를 마쳤습니다. 
이럴 때 부모의 선택은 하나입니다. 바로 
'메타버스 대열에 합류하는 것'입니다. (P.28)

🔖
부모와 자녀는 세대도 태생도 다르기 때문에 서로가 노는 물, 
즉 디지털 공간도 다릅니다. 이를 인정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할 때 그토록 바라던 평화가 찾아옵니다. 
(중략) 아이가 주로 찾는 메타버스가 연령대에 맞고 
사용 시간이 적절하다면 그 선택을 존중해 주세요. 
그럼 아이도 따라서 부모를 존중합니다. (P.34)

🔖
왜 메타버스에 빠진 아이들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단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해서일까요?
이는 사용량 외에 '가상 세계 지향성'이 미친 영향력 때문입니다.
(중략) 현실에서의 대면 관계보다 가상세계에서의 관계를
더 즐겁고 편안하게 느끼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이런 상태를 지속하기 좋은 최적의 가상공간이 
메타버스입니다. (P.66~7) 

🔖
초등학생 때는 나이나 학년이 아니라 발달 수준으로
그 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달 수준을 체크할 때
1순위는 자기통제력 여부입니다.(중략) 
부모의 양육 방식이 자기통제력 발달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P.90~1)

🔖
연령대 상관없이, 되도록 메타버스를 늦게 만나는 게
좋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기질적 특성상 메타버스에
푹 빠져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 자기통제력이 매우 부족한 아이
- 약속을 자주 어기거나 번복하는 아이
- 위험 추구 성향이 높은 아이
- 승부욕과 경쟁심이 높은 아이
- 충동적이고 주의가 산만한 아이
- 감정 조절이 힘든 아이 (P.91)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한 채, 시대적 흐름대로 떠다니듯
디지털 세상과 메타버스를 마구잡이로 접한 아이와,
꼼꼼한 대비와 탄탄한 디지털 루틴의 수립을 통해
체계적으로 건강한 메타버스의 세상을 만난 아이,
어떨까요? 누가 더 행복한 메타버스 세상을 맞이할까요?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은 우리 아이를 미래 인재로 만드는 일,
그것은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은 부모가 만들어가야 합니다.
부모가 먼저 배우고 변화하고 혁신해야 합니다.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딱 맞는 메타버스 교육법!
<초등 디지털 루틴의 힘>에서 꼭 확인해 보세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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