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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생겼어요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디지털 매너 ㅣ 십 대를 위한 유쾌한 교양 수업
문영은 옮김, 사사키 나루미 외 감수 / 블루무스어린이 / 2022년 11월
평점 : 
요즘은 아이들이 정말 스마트폰을 일찍 접하게 됩니다.
저희 아이들도 차례로 초등 저학년에 접하기도 했고요.
물론 요즘은 제어를 위한 앱들도 많이 만들어져서,
아이가 무엇을 보는지도 보호자가 어느 정도 알 수 있고,
아이가 위험한 앱들을 설치할 수 없도록도 할 수 있죠.
그럼에도 그 제어를 피해가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디지털 원주민이라는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금방 잘 다루게 되고, 어른들보다 더 금방 익히죠.
스마트폰은 재미있습니다. 아이들에겐 장난감이에요.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도 아이들이 더 잘 다룹니다.
어른들보다 더 빨리 SNS의 세계에 빠져들기도 하고,
나이를 속이거나 보호자의 계정을 이용하기도 해요.
이러다 보니 이런 점을 이용해 순수한 아이들을 이용해
범죄의 손길을 뻗치기도 하고, 이런저런 니쁜 영향들을
스마트폰에서 받는 경우도 허다해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판단력이 없는 아이들에게 이는 위협이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벌어지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끊이지 않지요.
그래서 더욱더 스마트폰 범죄 예방 지식 교육이 중요하고
아이들이 정확히 스마트폰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꼭 충분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교육이기도 한,
스마트폰 범죄 예방 교육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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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마트폰이 처음 생긴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익혀야할 기본적인 규칙과 상식,
그리고 주의해야 할 인터넷 세계의 수상한 일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SNS는 왜 인기가 있는지, 모르면 왜 위험한 것인지,
디지털 성범죄는 왜 늘어나며 어떻게 해야 안전한지와
악성 댓글에 대한 여러 가지 판단과 범죄적 상황,
사이버 폭력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악성 애플리케이션, 초상권과 불법 복제 사이트,
모두가 알아두면 좋은 범죄 상식들까지
꼼꼼하고 알차게 담겨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스마트폰에 대한 내용으로부터, 가족의 안전까지
아이에게 안전에 대해 정확히 가르쳐주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으로 에피소드를 전하고,
이에 대한 정보는 이해하기 쉽고 직관적인 Q&A 스타일이라
궁금했던 질문들을 찾아서 보기도 참 쉬운 책이고요.
'이것만을 꼭 기억해요'라는 챕터별 코너를 통해서,
앞에서 읽은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는 것도 좋았어요.
아이들이 쉽게 생각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기 쉬운
SNS의 악 기능, 다양한 신상정보의 노출이나,
무심결에 달게 되는 악성 댓글과 사이버 폭력 문제,
스미싱과 피싱 등의 위험과 게임을 통한 범죄들은 물론
가족 모두를 지키기 위한 안전교육까지
아이들이 특히 공감할 부분들이 많이 나와 있었고,
헷갈리거나 잘 모르기 쉬운 부분들을 배울 수 있어서
막둥이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안전을 위한 교육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이렇게 책으로 배우는 정보는 하나의 지식체계가 된답니다.
직접 겪거나 궁금증이 떠오를 때 다시 찾아볼 수 있고,
다시 보고 싶은 부분이나, 자세히 알고 싶은 부분을
다시 한번 찾아보고 기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요.
한 마디로, 아이가 직접 찾아보게 되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넓디넓은 디지털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 첫 시작이 될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의 활용!
좋은 정보와 태도로 올바른 방향을 지향할 수 있는
디지털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 아닐까 싶어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게 되는 아이들이라면,
스마트폰의 다른 기능들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라면,
SNS나 디지털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초등 아이들이라면
꼭 한 번 학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읽어야 할 책인 것 같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