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6 : 인어가 된 닌니 - 명작 속으로 떠나는 판타지 동화 여행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6
안성훈 지음, 이경희 그림 / 아울북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막둥이가 제일 좋아하는 책들 중 하나인 간니닌니 시리즈!
그림 책에서 글줄 책으로 넘어오게 해준 고마운 친구지요.
독서습관 잡기 너무너무 좋은 저학년동화, 중학년동화예요.
새로운 책이 나올 때마다 모으고 있는 책 중 하나랍니다.
6권은 '웃찾공 서포터즈'를 통해 제공받아 더욱 기분 좋네요.

간니닌니 시리즈는 70만 키즈 유튜버인 간니닌니 자매가 
아이들이 알고 있는 명작 동화 속으로 떠나는 내용이에요.
잘 알고 있는 명작동화 속 주인공들이 등장하면서도, 새롭게
간니닌니 자매들이 등장하다보니 동화의 내용이 달라지며
조금 더 모험과 판타지를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변신합니다.

때로는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결말을 맞이하기도 하고요.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주인공들도 등장하게 되거든요.
동화 속 용감한 간니닌니의 활약이 얼마나 멋진지 몰라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간니닌니 시리즈랍니다.

 
-
 
간니닌니 시리즈 6권은 바로 <인어가 된 닌니> 입니다.
 

★★★★★
간니와 닌니는 반려견 솜이와 산책을 하다 새로 이사 온듯한 남자아이를 발견해요. 그리고 아이에게 도움을 받게 됩니다. 어쩐지 남자아이가 자꾸 신경이 쓰이는 닌니는 그 친구에게 보여주겠다며 마법의 책을 꺼내다 그만 책 속으로 ! 다시 간니와 함께 판타지아로 여행을 떠나게 되죠.

인어들이 살고 있는 바다 궁전으로 떠나게 된 간니와 니니. 그 안에서 간니와 닌니는 황금 책갈피를 찾고자 해요. 그러다 닌니가 산호초 정원 구석에서 웅크리고 기도하던 인어 소년을 향해 어둠의 손길을 뻗치던 흑마법사로부터 구해냅니다. 그리곤 인어 소년은 간니와 닌니를 구한 뒤 모래사장에서 그만 쓰러지고 말지요.

물을 뜨러 간 닌니가 없는 사이 인어 소년은 깨어나 흑마법사에게 거짓말을 해 산골짜기 마법사에게로 보내버렸다고 해요. 그리곤 간니에게 생명의 은인이라며 노래를 불러주고 간니를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죠. 간니는 이 노래를 들을 사람은 자신이 아니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왕세자빈의 생일파티가 열리는 모래톱 왕국으로 간 간니와 닌니. 둘은 조리실 한쪽에 있던 디저트를 보곤 남은 음식인 줄 알고 맛있게 먹었어요. 그러나 그것은 세자빈을 위한 음식이었고, 간니와 닌니는 결국 절벽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절벽 감옥에서 만난 또다른 인어는 과연 누구일까요?
●산골짜기 마법사에게 간 닌니는 인어가 되었을까요?
●간니는 위험해진 닌니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요?
● 전설의 인어가 준 황금책갈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항상 아이와 읽다 보면 참 재미있는 간니닌니 시리즈지만,
이번 6권의 이야기는 정말 스펙터클한 전개가 돋보였어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에 저도 손에 땀을 쥐었네요.

간니와 닌니의 자매 얘기도, 인어소년 너울 형제의 얘기도
너무 애틋하고 감동적이며, 뭉클하게 다가오는 느낌이에요.

원래도 너무 좋아하는 간니닌니 시리즈지만, 막둥이도 특히
이번 이야기가 참 재미있고 스릴도 있었다고 엄지척했어요.
 
명작동화라는 소재를 이용하다 보니 익숙한 듯 더 정이 가고
간니닌니라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크리에이터가 등장하니
아이들이 더욱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또, 책 속에 등장하는 일러스트 그림들이 정말 너무 예뻐서
아이들이 완전 좋아할 수밖에 없는 동화책인 것 같습니다.

뒷쪽의 부록에는 인어공주의 원작자인 '안데르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코너도 실려 있어요.
재미있게 다른 그림 찾기도 해보고, 말 풍선으로 만들어진
나만의 마법 주문 만들기 코너도 정말 알차고 좋았답니다. 
 

♥ 원작 동화와 달라서 더욱 재미있는 간니닌니 시리즈!
♥ 인어 공주의 슬픈 이야기와 달라도 너무 다른 이야기!
♥ 용기와 우정을 배울 수 있는 판타지 동화 여행이야기!
 

지금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6권>에서 꼭 만나 보세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