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한 이야기
차재혁 지음, 최은영 그림 / 플라이쿠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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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재혁 글 / 최은영 그림 >
 
 
행복....❤
여러분은 언제 행복하다고 느끼나요?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공유할 때,
누군가 저의 말에 귀 기울여 주고 마음을 어루만져 줄 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는 순간들에 행복을 느낀답니다.

소중한 가족과 함께 할 때,
마음속 말을 꺼내고, 위로받을 때,
감사와 사랑의 말들을 주고받을 때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우리가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하나일 수도, 둘일 수도 
또는 정말 많이 많이, 여러 가지 일 수도 있어요.

어떤 이는 그저 배가 부르면 행복할 수도 있고,
어떤 이는 구체적인 상황이 갖춰져야 행복할 수도 있어요.

어떤 이는 조금만 바라던 일이 이루어져도 행복하고,
어떤 이는 이미 지닌 것이 많아 큰 행복을 바랄 수도 있죠.

어떤 사람은 별일이 없어도 매일매일 행복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단 하나의 행복을 위해 매일을 견디고 있답니다.
 


 
📖
친구와 축구를 하러 가는 그 순간이,
그네를 타고 하늘 높이 오르고 있는 순간이,
손주들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을 보는 지금 순간이
누군가에겐 하루 종일 미소 지을 수 있는 큰 행복이에요.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성공을 하는 것이,
모든 이가 행복해지는 것이
누군가에겐 진짜 행복이라고 느껴져 먼 꿈을 꾸기도 해요.
 
 
또 다른 누군가가 그저 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는 지금 순간이 진짜 행복할 수도 있지요.

 
또, 때로 사랑하는 가족과 노력하며 견디고 있는 순간,
진짜 행복하게 살 미래를 꿈꾸며 노력하고 참는 순간,
누군가에겐 이런 순간들이 앞으로의 큰 행복을 준비하는
기다림의 순간이고, 그 기다림만으로 행복할 수도 있답니다.

 
-
 

누가 옳고 그른 것이 아니에요.
누가 맞고 틀린 것이 아니에요.

우리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이고,
우리가 행복을 느끼는 기준도 모두 다르지요.
우리가 느끼는 행복의 크기도 모두 다르답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 각자의 행복을 꿈 꿉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단 하나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행복을 꿈꾸는 지금,
혹은 행복하다고 느끼는 지금,
혹은 행복한 순간을 떠올려 보는 바로 지금
우리의 마음은 이미 말랑말랑 해진다는 거예요.

행복을 꿈꾸는 것만으로,
행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
우리는 이미 행복하다는 것이지요.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고,
나도 모르게 분홍빛으로 뺨이 물들고
내 마음속이 말랑말랑 해지는 그 비결이
'행복' 두 글자에 담겨있다는 것이에요.

 

어때요?

지금 이 책을 읽는 이 순간,
혹은 저의 짧은 글을 읽는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마음도 이미 말랑말랑해졌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행복'한 걸지도 몰라요.

 
 
소중한 가족과, 혹은 친구와 이 그림책을 읽고,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순간들이 언제인지,
그들은 어떤 순간에 행복을 느끼고 꿈꾸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시면 어떨까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정말 큰 행복을 떠올리게 하는 행복 그림책!
마음을 정말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주는 책!
#말랑말랑한이야기 를 추천합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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