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록 신기한 호기심 그림책 내일도 맑은 어린이
테즈카 아케미 지음, 권영선 옮김, 일본과학미래관 감수 / 내일도맑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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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세상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참 많지요.
이러한 궁금증과 호기심은 수많은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신기한 현상이나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도 많죠?
부모님이 항상 아이의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기에, 아이들은 책을 통해 많은 해답을 얻습니다.

이 책에는 세상을 살아가며 아이들이 가지게 되는
많은 질문들과, 쉽고 정확한 답이 가득 담겨 있어요.
세상의 모든 것이 궁금할 어린이들을 위해,
무려 40가지의 질문과 답을 모아 담았답니다.



책은 자연, 생물, 몸, 생활이라는 대분류로 나뉩니다.
자연과 생물이라는 환경을 다루기도 하고,
우리 몸이라는 가까운 주제를 다루기도 하고요.
또 우리 생활에서 만나게 될 궁금증도 담고 있어요.

분류가 크게 나누어져 있어서 더욱 보기 좋은 책입니다.


🔖하늘은 어디서부터 우주인 걸까?
: 구름의 높이보다 훨씬 위 100킬로미터부터 '우주'라고 불러요.
참고로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가 약 400킬로미터래요.
생각했던 것보다 우주는 가까울지도 모른답니다.

🔖하얀 구름과 검은 구름은 무엇이 다른 걸까?
: 태양의 빛이 구름 틈 사이를 통과하는지, 통과하지
않는지에 따라 다른 색이 보이는 거예요.
구름은 굉장히 작은 물이나 얼음 알갱이라서 하얗게 보이지만
수분을 담고 있을 땐 검은 구름으로 보이고 비가 올 수도 있답니다.

🔖 배가 고프면 왜 '꼬르륵' 소리가 날까?
: '위' 속의 공기가 움직이기 때문이랍니다.
위 속이 텅 비게 되면 남는 것은 공기뿐. 공기가 움직여서
밀어내면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거예요.

🔖물속에서는 왜 몸이 가벼워지는 걸까?
: 물속에 들어가면 무언가를 들어 올리려고 하는 힘이 생기기 때문이에요.
물속에 들어가면 밀어내는 물의 무게만큼 '부력'이 생겨요.



우리를 둘러싼 이 세상을 향해
그 안에서 궁금증과 호기심을 실컷 펼칠 수 있는 책.
처음 만나는 신기한 비밀들이 가득한 모험의 책.

세상을 탐험하는 길,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입니다.

지금 당장, 아이들과 함께 세상 속으로 모험을 떠나볼까요?
<알수록 신기한 호기심 그림책>으로 말이에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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