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여는 문 Door 4 : 북아메리카편 - 비주얼 싱킹 : 맵으로 읽는 지구촌 사회.문화 세계를 여는 문 Door 4
지도표현연구소 지음 / 함께자람(교학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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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요즘은 아이들 사고 학습법으로 비주얼싱킹 이 많이 강조되지요.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글과 이미지 등을 통해 나타내고
체계화하여 잘 기억하고 잘 이해하도록 하는 시각적인
사고 방법을 말하는데요.

제가 소개할 책은 비주얼 싱킹으로 지도와 지구촌 사회, 문화를
효과적으로 학습하도록 '세계를 지도로 소개하는 책' 이랍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 오세아니아로
대륙별로 나누어져 있고, 모두 208개의 국가를 소개합니다.

단지 지도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지도와 함께 지구촌 사회의
문화와 특징, 언어, 축제, 스포츠, 교통, 유적, 의식주, 역사까지
다양한 설명들을 한눈에 보기 좋도록 #이미지화 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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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네 번째 책은 바로 #북아메리카 편입니다.
미국은 물론 캐나다, 멕시코, 온두라스, 파나마, 바하마, 쿠바,
아이티,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 제도, 도미니카, 그레나다,
아루바 등 29개국을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지도나 지역만 명시된 것이 아니라, 각 나라들에 대한 데이터들,
국기에 대한 설명, 대표 음식, 나라에 대한 자랑, 대표적인 축제,
여행지와 교통편, 랜드마크라고 할수 있는 건축물, 관습, 사건까지
지도와 함께 배치되어 한눈에 익히기 참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사실 북아메리카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정도에만 알고 있잖아요.
그 외에도 이름만 들어본, 북아메리카에 있는 줄 몰랐던 나라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요. 미국은 상세히 다루고 있어
서부, 동부, 하와이를 따로 또 다루고 있어서 정보가 참 좋았습니다.
간단한 인사법을 각 나라의 언어로 알려주는 부분도 재미있고요.
특히 재미난 관습과 역사를 소개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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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 시럽은 캐나다산?
- 캐나다 국기에도 그려져 있는 단풍나무는 퀘백주를 중심으로
무성히 자라고 있는데요. 이 단풍나무에서 채취되는 메이플
시럽은 전 세계 생산량의 80%를 차지할 정도라고 해요.

🍀 마의 버뮤다 삼각지대는 미스터리다?
- 미국의 마이애미와 푸에르토리코, 그리고 버뮤다 제도를 연결한
삼각형을 버뮤다 삼각 지대라고 합니다. 그 삼각지대에서 배나
비행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려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실종되었다 하네요.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답니다.

🍀 코스타리카에는 물 위를 달리는 동물이 있다
- 코스타리카의 밀림속에는 물위를 달리는 동물이 있답니다 바로
이구아나의 일종인 바실리스크인데요. 도망칠 때 단거리지만,
물 위를 달리는 것으로 아주 유명하다고 합니다. 헤엄도 잘 치고
물 위도 자유롭게 돌아다닌다네요.

🍀 케이맨 제도에서는 세금이 없다고요?
- 케이맨 제도를 비롯해 파나마와 바하마는 소득세 법인세 등
세금이 거의 부과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러나 자국의 세금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공회사를 만드는 사람 등 부정한 일이 있어
국제적인 문제라고 해요.

🍀 레게의 전설 밥 말리의 음악은 노예제도를 비판하기 위해서다?
- 신나는 리듬이 돋보이는 레게 음악은 밥 말리란 음악가에 의해
세계에 널리 퍼졌는데요. 음악 분위기 와는 달리 사회와 정치,
그리고 노예제도에 대한 비판과 인생의 교훈이 포함되어 있대요.

🍀 앤티가 바부다는 허리케인 때문에 무인도가 되었다?
- 2007년 엔티카 바부다를 허리케인 이루마가 휩쓸고 갔대요.
그 맹위 때문에 사람들은 모두 엔티가 섬으로 피난하여
바부다섬은 무인도가 되어버렸답니다. 95%가 파괴되었지만
지금은 조금씩 복구되고 있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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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재미있고 너무 신기한 정보들이 참 많은 것 같죠?
제가 가장 관심이 가던 곳은 캐나다예요. 요즘 가을이라 그런가
멋지게 단풍이 어우러진 단풍나무 거리도 가보고 싶고요. 맛있는
연어구이와 바닷가재를 실컷 먹어보고 싶어서랍니다. ㅋ

이렇듯 우리에게는 그저 미국, 캐나다 멕시코로만 알려진
북아메리카에 이렇게 많은 나라들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 신나고 재미있는 북아메리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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