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시 겐지
지음
정인영 옮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감수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생물/아울북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생물 이 책이 나오기 전부터
출판예고편만 보고도 굉장히 기대가 컸던 책입니다
늘 궁금하고
신비롭게 느끼던 심해, 심해생물, 심해생물을 검색해서 그 모습만 보아도 정말, 제목그대로 귀여운데 오싹하게 생겼더라구요.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생물 에는 그림으로 되어 있는 심해생물이 묘사되어 있어서 더욱 재밌게 접할수 있는데요.
도대체 심해란
얼마나 깊은바다이고, 어떤곳일까요?
바다는 깊이에 따라 몇개의 층으로 나눌수가 있는데요. 수심 200m보다 깊은 곳을 심해라고 불러요.
바다는 가장 깊은 지점이 약 11,000m나 된답니다. 바다의 대부분이 심해라고 할 수 있어요.
그 깊이를 알고 보니 더욱
궁금하고 신비롭기만 합니다. 심해에는 도대체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을까요.
왠진 심해 속 생물들은 자유로울 거 같아요. 누구의
간섭도 없는 미지의 공간에서의 삶은 과연 어떨까요?
하루에 한번씩
오르락내리락, 엘리베이터 같은 물고기
샛비늘치낮에는 심해에서
보내다가, 밤에는 플랑크톤을 먹으러 수심이 얕은 곳으로 올라가요. 매일 100~1,500m를 왔다 갔다 하는 '일주수직운동(생물이 수심이 깊은
층과 얕은 층 사이를 이동하는 것)'을 해요.
전체길이가 6~7.5cm인 조그만 샛비늘치 신비롭기만 합니다
6학년 차니는
대왕산갈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전설 속 인어가 심해에
등장~~대왕산 갈치
대왕산갈치는 은색으로 아름답게 반짝여서 인기만점인데요. 지느러미가 리본처럼 하늘거리고 몸이 반짝거려 매우 아름다워요.
그 하늘하는한 모습에서 인어 이야기가 생겼다고도 해요. 선헤엄을 치기도 하고 비스듬히 헤엄치기도 한답니다.
전체길이가 5~10m라고
하니 은빛으로 하는거리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초3 라라의
가장 기억의 남는 심해생물은
대왕심해해파리. 해파리계의 대왕 대왕심해해파리~아직도
수수께끼가 많은 거대한 해파리. 길이가 7m나 되는 거대한 해파리에요. 지금까지 발견된 횟수는 전 세계적으로 100번 정도이고,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 많아요. 대왕심해해파리는 커다란 구완으로 먹이를 사냥한다고 해요. 독은 없답니다. 우리나라바다에서도 볼수 있다고 하니~~~기대되는 데요.
심해이야기라고 해서 상식을 알려주는 페이지도
있어요.
심해생물은 무엇을 먹을까?먹는 눈이 내려요. 심해에는 하얀것이 끊임없이 내려온답니다. 그모습이 마치 눈과 비슷해서 '마린스노우(바다의
눈)'이라고 불러요 마린스노우의 정체는 수심이 얕은 바다에서부터 가라앉기 시작한 동물의 시체나 배설물이에요. 먹이가 부족한 심해 생물에게 중요한
영양분이랍니다.누구에겐 배설물이고 더럽다고 생각되는 무엇이 심해생물에게는
중요한 먹이였고 영양분이라니, 세상에 아니중요한것이 없구나 싶습니다.
바다에 관심이 많고,
특히 심해에 관심이 많은 초등,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책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생물
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