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영웅 나일심, 일심이가 진짜 영웅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믿어 주고 도와 준다면 더 이상 일심이가 외롭거나 힘들지 않을것 같아요.

일심이는 갑자기 직면한 새로운 상황들에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공상을 지나쳐 망상에 빠져들게 되면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게 되요. 학교에서 교장선생님께 받은 보안관 명패! 처음에는 성가신 학교일을 하는건 아닌가해서 망설였지만, 보안관이란 명패가 마법의 날개옷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게되요. 처음에는 보안관으로써 좋은 일도 했지만, 어느 순간 보안관이면 안되는게 없다고 생각했고, 그 생각을 사실로 받아들이죠. 상상이 사실이라고 믿는순간 일심이는 큰 잘못을 서슴없이 저지르게 되죠. 벌금을 받으라고 한적이 없음에도 그래도 된다고 생각한 순간 그것을 사실처럼 인지하고, 아이들의 잘못에 벌금을 받기도 하면서, 더욱 더 큰 상상과 망상을 일심이에게 유리한쪽으로 받아 들였어요.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병이에요. 가득이에 대한 부러움과 미운 마음을 왕자와 거지처럼 일심이와 가득이가 바뀐상황이라고 까지 생각하게되고, 그것을 현실처럼 인지하게 되죠. 사실 처음에는 이럴수가 있나 했다가 어린나이에 믿지 못할 일들을 겪게 되면 그럴 수도 있겠다. 주변의 관심이나 지지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알겠더라구요. 우리도 차니가 3학년때 이쪽 동네로 이사오면서 전학을 했는데 시간이 지난 어느날 엄청 힘들었다고 고백을 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새로운 환경이란 어쩌면 큰 스트레스일지도 있겠더라구요.
일심이는 아빠의 사업실패, 사립학교에서 다른학교로 전학, 넓은집에서 지하방, 집에만 계시던 엄마의 김치공장으로의 출근....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하지만 일심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이도, 믿어주는 없는 것에 일심이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일심이의 행동이 잘한 것은 아니었지만, 모두가 일심이의 지지자가 되고 손을 잡아 준다면 일심이도 행복한 아이가 될 것 같아요.




초등추천도서/좋은책 어린이 고학년문고/창작동화/가짜영웅 나일심

"여러분 모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이에요.

저마다의 향기와 빛깔이 있는 귀하고 사랑스러운 꽃 말이에요. 그러니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더 많이 아까고 사랑해 주세요. 그럼 아무리 불행한 처지에서도 행복으로 가는 오솔길을 찾아낼 수 있을 테니까요. 이책의 주인공이 모든 고난을 딛고 다시 일어난 것 처럼 여러분도 힘들고 어려울때 마다 스스로를 일으켜 세울 힘과 용기를 낼 수 있기를 바랄께요."


--지은이 이은재 글 중--







"위 상품을 추천하면서 출판사로 부터 경제적대가를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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