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본은 바구니에 붙은 낙엽도 떼어냈다. 한 잎, 두잎... 손끝에 닿는 낙엽이 쥐면 바스라질 것처럼 말라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바람에 ‘누구‘에게 선물로 줄 양파 바구니를 안아들고길을 가던 셰본만 난데없이 낙엽을 뒤집어써야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가을바람이 불자 이라 공동주택 앞에 세워진 거대한 플라타너스 나무에서 낙엽이 우수수 떨어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재수없군. 셰본은 벌레 씹은 얼굴을 했다. 서리가내리기 전 낙엽을 뒤집어쓰면 첫눈이 내릴 때까지 운이 없다던데. 가을이면 고아원 원장이 매년 들려주던미신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사그라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고독이 사랑을 시작하게 한다면,
사랑을 끝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