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으로부터 객관적인 것들이 생겨나는, 본질적으로 비객관적인 근원입니다."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이들 사이의 차이점은 힘의 본질에 있는 것이아니라 힘의 강렬함에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상상력이 만들어 놓은 세상입니다. 삶 그자체도 역시 상상의 결과물입니다.
"그………… 아는 사람이 있어서요."......"아는 사람?"휙 고개를 돌려 내가 보던 곳을 확인한 지훈이피식 웃으며 다시 나를 보았다."아, 친한 동생?"
"지, 지훈 선배.…"몸까지 돌려 가면서 뭘 그렇게 구경하고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