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윤이 젓가락을 들다 멈칫했다. 풍덩, 예상치못한 타이밍에 물에 빠져 놀란 사람 같았다. 입을꾹 다물고 눈을 크게 뜬 호윤을 곁눈질하며 고기를 씹었다. 멈춰 있던 호윤이 몇 초 후에 미간을좁히며 한숨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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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취하면 내가 어련히 잘 챙기겠죠."
턱을 치켜든 채 중얼거린다. 말투나 표정은 오만한데 내용은 참 자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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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사람한테만 착한 거야?"
66..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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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괜찮겠어요?"
"응, 둘이서 한 병 먹는데 뭐 취하겠어?"
"피곤할 땐 훅 갈 수도 있으니까."
"안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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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 고다드 5일간의 강의 - 개정양장판, 나에 대한 관념이 나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
네빌 고다드 지음, 이상민 옮김 / 서른세개의계단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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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내용은 비슷한데 좋아요 와닿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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