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주 : 가장 뒷자리가 편하다. 이거 위치를 얘기하는 거 아냐?
시윤 : 아, 그럼 난 구석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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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윤 : 와씨, 기숙사 존잼이겠다.
태주 : 재밌지. 밤엔 떡치고.
시윤 : 2인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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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좋아하는 자리 혹은 주로 앉았던 자리가 있었나?
시윤 : 나는 짝꿍이 있을 때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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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첫사랑이 떠오를 때가 있나.
시윤 : (격렬한 동공 지진) 왜, 왜... 왜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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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같이 다니는 단짝 친구가 있었나?
시윤 : (미세한 동공 지진) 이, 있었다.
태주 : ○○ 한시윤이 왜 말 더듬는지 나는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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