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끌어올리라는 신호를 보내려는 순간, 벽 사이 틈을 뚫고 들어오는 어둠의 형체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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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내 근처로 올 때면, 내 세포 하나하나가 전율에 떨었다. 그러다가 총알처럼 뒤로 물러서서 잠시대기하고 있다가, 그것의 몸체와 꼬리가 강력하게 위아래로 출렁이면서 내 주위로, 내 위로, 내 아래로 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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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듯 소용돌이를 만들면서 내 쪽으로 다가온 물체가동굴 안으로 들어왔다. 잠시 후 커다란 물고기가 내주위를 돌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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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끌어올리라는 신호를 보내려는 순간, 벽 사이 틈을 뚫고 들어오는 어둠의 형체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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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다이아몬드 4번 카드를 어디에 둬야할지 알려주는 대화라고 해도 그렇지. 하지만 한 유령이, 더구나 한 유령이 다른 유령에게 말을 거는 것에 있어서 특별한 예의범절이나 규칙 같은 것이 있다고 할수는 없겠지. 그래, 친구야, 정말로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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