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동생 삽니다 - 형제자매 우애를 키워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9
김리하 지음, 유설화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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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의 우애를 키워주는 책이라고 해서 눈에 딱 띈 책이였어요.

요즘 우리 아가들 자매끼리 얼마나 싸우는지 ㅠㅠ 중재하기 참 힘들더라구요.

앞으로 점점 더하겠죠?

이제 고작 6, 4살이니 말이죠~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많이 싸우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지낼 수 있는지 방법이 있다면 한번 책으로나마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 속에 지예, 지수 자매를 보니 정말 남일같지 않음을 느낍니다.

어린 동생이기에 엄마는 아무래도 동생에게 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고,

언니에게 알게 모르게 의지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동생이 생기기전에 혼자일때는 이보다 몇배나 더 소중하게 소중하게 애지중지 키웠는데

그걸 큰아이가 알리가 없다는게 문제이요

눈에 보이는건 항상 동생을 더 위하는 엄마의 모습일테니까요.

갑자기 큰아이에게 미안해졌습니다.

나이차도 얼마 나지 않아서 아직은 둘 모두 엄마의 보살핌과 사랑을 듬뿍 받을 시기인데

작은아이만 너무 감싸고 돈건 아닌지 되돌아보게되고 반성하게 됩니다.

그때 그때 서로의 입장을 생각할 수 있게끔 이야기 해주고,

또 사소한 것이라도 상장을 만들어 주면서 장난감양보하기왕 이런 상을 주는것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이 책은 초등 저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읽고 이해하기 좋은 책인 것 같구요.

어린 아이들은 엄마와 그림을 함께 보며 엄마가 읽어주는 방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형제와 자매들의 우애를 키워줄 수 있는 좋은책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엄마인 저도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자주 보여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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