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표지만 보고는공부 시키려는 것 아니냐고 도망 갔어요 😂😂제목에 '교과서'라는 단어가 있어뭔가 딱딱한 느낌을 줄 수 있는데사실 전~~~혀 지루하지 않은 내용이었어요. 저는 내용이 재밌어서과힉책에도 관심이 생겼어요. 집에 모셔만 두고있는코스모스 책도 머릿속을 스치고,이기적인 유전자, 총균쇠 등등차마 시도못한 책의 제목들이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네요. 💕(언젠가는 읽으리!)딸에게는 이 책은 지루한 내용이 아니라서 읽어볼만 하다며교과서 밖의 과학자에서 잠깐 언급된'그리핀도르 모자 거미' 사진을 보여줬더니신기해하며 관심을 보이네요 😆😆중학교 학년별 교과 내용으로1장(1학년) ~ 3장(3학년)으로 구성되었는데챕터 시작은 만화로 되어있고소주제 마다 싸이박사와 곽기자의 대화체로 구성되어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교과서 밖의 과학자에서과학자의 비하인드 스토리도흥미로왔어요.중학교과 내용이지만초등 고학년도 충분히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정도예요.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에라토스테네스가동일한 길이의 막대기 그림자가같은 시간의 햇빛을 받는데도지역에따라 길이가 다른 것을 보고지구가 둥글다는 힌트를 얻었다는 내용이에요. 와!! 어찌 저 상황에서 그런 힌트를 얻을까?우린 그냥 지나칠 일인데의문을 가지고 고민하고 힌트를 얻은거잖아요. 좀 충격이었어요! 아이들에게 장난감과 전자기기를 내려놓고공부도 가끔은 쉬면서 세상에대한 호기심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자유롭게 생각할 시간과 여유를 줘야겠어요. 또 모르지요 우리 아이가미래의 과학자가 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