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함께 하는 별난 공작놀이
김정진 지음 / 길벗스쿨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이 책을 선물로 주었더니 "야호~!"하면서 너무 좋아하네요.

   간단한 재료들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공작놀이가 무려 21가지나 들어 있답니다.

   아이는 "젤 먼저 뭘 만들어 볼까? " 고민하다가 <볼펜총>을 골랐네요. ^^

 



 


   만드는 방법이 한 단계 한 단계 아주 자세히 나와 있어서

   한번 만들어 볼 수 있겠다 하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준비물 챙겨 보았어요.

   준비물은...볼펜 1자루 , 색종이, 딱풀, 비닐테이프, 나무젓가락 1개, 공작용 카터칼,

                   세숫대야, 물, 두루마리휴지, 검은색 테이프

    준비물이 구하기 어렵거나 만드는 방법이 복잡하면 엄두를 못낼 텐데,

    거의 다 집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부담이 전혀 없어 좋네요.

 

  

         준비물이에요...아주 간단하죠?              검정색 절연 테이프만 없어서 샀구요          

  세숫대야 대신 그릇 안에 물과 휴지



                          볼펜대만 남긴 후에                                 색종이를 붙여 장식해요

 

                                  칼로 자를 때엔 조심조심..                    위의 모양으로 잘라 내죠 





손잡이가 되는 쪽은 검은색 테이프로 감아줘야 나무가시가 안박힌답니다. 

 

          휴지를 물에 적셔 반죽을 한 다음              볼펜구멍보다 약간크게 뭉쳐 총알 준비!



휴지 총알을 볼펜대 양쪽 끝에 넣고, 요렇게 밀어서 발사 !!!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이 30분도 채 안걸릴 정도 간단한 만들기인데도

  만들고 나서 얼마나 뿌듯해하고 좋아하던지요...

  만든 볼펜 총을 친구들에게 자랑한다고 당장 가지고 나갔답니다                                                        

 

   <전 안돼요> 코너에선 만들다가 잘 안되기 쉬운 부분을 이렇게 자세히 그림과 함께 설명해 주네요.

   <주의 사항>도 자세히 나와 있구요

   <놀이 방법>도 다양하게 제시해 주었답니다.

   <아빠와 도란도란>코너에선 어렸을 때 아빠가 이런 장난감을 가지고 노셨던 추억들이

   실려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하네요.

     

   "다음엔 뭘 만들까?" 반짝반짝 눈을 빛내는 아이를 보며

   정말 이 책을 선물해 주길 잘했다는 흐뭇함이 가득 밀려 오네요.

   요번 주말에 아빠랑 만들 거를 정했다며 기뻐하는 아이...

   TV보다 게임보다 가족끼리 오손도손 모여앉아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책을 만나 너무 행복하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의 연습 - 삶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144가지 방법
프랭크 앤드류스 지음, 구승준 옮김 / 한문화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점점 메말라져 가는 자신을 느끼며 서글퍼지던 요즘...

   <사랑의 연습>이란 책을 보며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어요.

   이 책에서 희망을 찾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지요...

   갈증난 사람이 물을 찾듯이

   저는 단숨에 책을 읽어내려갔답니다.

   마음에 울리는 문구가 너무 많아 줄을 치느라 정신없구요 ^^

 

   머리말에서부터 마지막까지 구구절절이 흘러 넘치는 사랑에의 권유에

   저는 흔쾌히 동의하고, 연습의 길로 들어서기로 다짐했지요.

   많은 현자들도 인생의 가장 큰 목적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라고 했던가요?

   사랑할 만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사실 연습이 필요 없겠지요...

   문제는... 상대방이 사랑할 만하지 않거나 더 나아가서 미움의 대상이기 쉬울 때...

   이 때 바로 <사랑의 연습>이 진가를 발휘할때인 것이지요...

   어떻게 상대방에게 상관없이 무조건적인 사랑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의문을 품는 나에게 저자는 이렇게 말해 주고 있네요.

   " 대상에 촛점을 맞추지 말고, 사랑을 행할 나 자신에게 촛점을 맞추라"고요...

   이 말에 저는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지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며 또하나의 오해를 풀게 된 것은 바로...

    사랑하는 것과 의견이 다른 것, 그리고 거절하는 것은 별개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설령 사랑하는 연인이 나에게 간절하게 부탁한다고 할지라도

    그 사람은 사랑하지만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반드시 따를 필요는 없다는 것이지요.

    나와 의견이 다를 때에는 거절할 수도 있는 것이구요...

   사랑이 굉장히 감정적으로 느껴지지만 또 이성적인 면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상대방을 사랑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과 실천할 사항들을 짚어 주고 있어요

    또 사랑을 가로막는 습관들에 대해서도 돌이켜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삶을 사랑으로 대하기로 다짐하고,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기로 결단하는 일이 가장 먼저에요.

    그 다음엔... 차근차근 연습이 필요한 것이지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며 감동의 물결에 휩싸이고 있을 즈음...

    한 가지 사건이 일어났어요.

    바로 옆 상가에 있는 문구점에서 게임을 하던 울아이가

   게임기에 돈이 먹히자 아저씨께 100원이 먹혔다고 말씀드리니

   아저씨가 울아이의 목을 조르며 "증거를 대봐! 거짓말하면 죽인다!" 하고 협박을 한거에요.

   아이는 놀라서 집으로 뛰어와 저에게 알렸지요

   저도 너무나 놀라고 아이가 당했을 상처와 고통을 생각하고 분노에 몸을 떨었지요.

   당장 가서 따지고 싶었지만 침착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제가 다짐했던 부분을 상기했어요.

   "죄는 미워하되 죄를 지은 사람은 사랑하자.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대하자."

  

   저는 아이와 아저씨께 찾아가서 조용히 대화하였어요.

   그러자 아저씨는 진심으로 뉘우치고 아이와 저에게 사과하셨어요.

   그리고는 미안하다며 아이가 좋아하는 유희왕 카드와 쵸콜릿 등을 한아름 싸주시며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어요.

   아이의 마음도 풀어지고 돌아오는 저의 발걸음도 가벼웠지요.

   이 일 이후로는 울 아이가 문구점에 갈 때마다 더 친절하게 해주시고

   비록 불량식품이지만 100원짜리 사탕 등도 집어 주신다고 하네요.

   하마터면 이웃간에 원수가 될 뻔한 일이

   <사랑의 연습>을 통해서 더욱 사랑의 관계성으로 발전하게 되니

   정말 사랑의 힘은 크고 위대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직은 멀고 힘든 <사랑의 연습>이지만

   인생의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사랑을 실천하며 걸어가보려고 합니다.

   내 옆에 함께 해 줄 한 권의 책 <사랑의 연습>과 함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발음 구출대작전 1 - 문단열의 영어만화 무작정 따라하기 발음편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162
문단열 지음, 김석훈 그림, 후추 사운드 음향 / 길벗스쿨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만난 건 분명 행운이에요!

     영어 발음에 자신이 없어 아이 앞에서 입도 뻥끗 못하던 저와

     영어라면 멀리멀리 도망가던 울아이들...

     모두모두 <영어발음 구출대작전> 책과 CD를 통해 '구출 작전' 성공했답니다 !!!

     틈만 나면 CD를 틀어 놓고 영어 단어 발음을 흥얼 거리구요...

     문단열 선생님 강의에 배꼽빠지게 웃는 우리 가족 ^^

     이제 영어 몸매 확실히 잡혔답니다!

  

   



        책과 함께 들어 있는 CD .... 비닐이 쉽게 잘 뜯어져 편하고요, CD는 케이스에 들어 있어요.

CD는 모두 3장이에요...

 

     영어를 잘하려면 제일 먼저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문단열 선생님께서는 일단 발음이 좋아야 한다고 하세요.

     동감 백배이지요.

     발음이 좋으면 칭찬을 받게 되고, 그럼 자꾸 말하고 싶어지고, 그러다보면 영어 실력이 쑥쑥~!

     재밌게 영어 발음을 익히는 방법으로 소재를 <만화>로 하셨는데요...

     정말 아이들을 잘 이해하고 계십니다.

     울 아이들 역시 만화라면 밥도 안먹고 보는 아이들이라서

     <영어발음 구출 대작전> 책이 오자마자 끼고 살다시피 한답니다.

     물론 CD와 함께 들으니 효과 백배이지요!

 

   



 

 

   ' 발음하마'와 '발음하지'가 힘을 합쳐 발음을 망가뜨리는 '발음나빠'대왕을

   정확한 발음으로 물리친다는 이야기랍니다.

   1과에서 대결할 단어는

    computer game, piano, tennis, cheese 등이랍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단어이지요.

    그동안  computer game을 컴퓨터 게임이라고 투박하게 발음해 왔었지요.

    이젠 아니랍니다~!

    혀를 적당히 꼬부리고, 액센트를 주고, 힘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영어에 몸매를 만들어 주며 computer game을 발음하는 거랍니다.

    "computer game~~"

    하도 많이 듣고 따라했더니 울아이들 제법 영어 몸매 잡히는 걸요~^^

   무작정 따라하기, 문장으로 읽어보기, 오늘의 key word...

   CD를 들으며 차근차근 따라하면 '영어발음 구출'은 시간문제랍니다.

 

 

 



 

 

 



 

 

    문단열 선생님의 영어 책들이 많이 있네요.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 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영어일기 무작정 따라하기>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발음 무작정 따라하기>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마을 무작정 따라하기> 등등...

    이 책들과 함께라면 영어 ! 문제없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학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47가지 방법 - 논리적인 아이가 수학도 잘 한다
디미트리스 마차라키스 지음, 이현승.차재완 옮김 / 비씨스쿨 / 200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손바닥만하고 앙증맞은 책이 제 손 안에 쏘옥 들어왔네요.

     제목만 봐도 빨리 읽고 싶지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의 고민은 한결같으니까요.

     '수학'하면 머리가 지끈지끈아팠던 저에게

     수학은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하고, 쉽고 재미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고마운 책이랍니다.

     차이는 바로 학습 방법에 있답니다.

     주입식으로 배우느냐...?

     놀면서 배우느냐...?

     이 책에서는 아이와 일상생활에서 즐기면서 놀면서

     수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이 47가지나 들어 있답니다.

     아주 실천하기 쉽고 간단한 방법들이라서 부담이 없어 좋네요.

 

 

 



 

 

     예를 들어...

     @ 목욕즐기기...

     욕조 안에 코르크 마개, 헝겊으로 만든 공, 솜조각, 숟가락, 플라스틱 컵, 클립 등

     여러 가지 물건들을 주면 ...

     어떤 것들이 물에 뜨고, 어떤 것들이 가라앉는지?

    물에 젖으면 느낌이 어떤지?

    아이들이 놀면서 저절로 알게 되지요..

     아이들을 수백번을 목욕을 시키면서 저는 왜 이런 생각을 한번도 못해본 걸까요? ㅠㅠ

 

   @ 막대사탕으로 도형만들기

    막대사탕으로 모양을 만들어 볼 생각도 전혀 해보질 못했었네요....

 

 



           

 

   아이가 막대 사탕으로 직접 만들어보며 삼각형을 만들 때에는 막대 사탕이 3개가 필요하고,

   사각형을 만들 때에는 막대 사탕이 4개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사탕이 꼭지점도 아주 잘 나타내 주고 있네요.

   모양 놀이를 하고 사탕도 맛있게 쪽쪽~~

 

   파트 5에서는  당신은 수학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막스와 사라의 엄마, 아빠가 바로 저라는 사실에 무척 찔리고 마음이 아팠어요.

   막스와 사라는 일상 생활에서 빵과 단추 등으로 수학 놀이를 하고 싶어하고,

   합계라는 말이 무엇인지 아빠에게 여쭤 봅니다.

   아빠는 " 네겐 너무 어려운 말이구나. 지금은 몰라도 되니 어서 밥이나 먹어라." 고 대답합니다...

   사라는 엄마에게 "엄마, 수학은 재밌어요?"하고 묻습니다.

   엄마는 "아니! 수학은 아주 어려운 것이란다. 그걸하기에는 넌 너무 어려.

    학교에 가면 배우게 될거야. 지금은 그냥 예쁜 그림이나 그리도록 해라" 라고 대답합니다.

   제가 무의식적으로 아이들이 수학을 대하는 사고방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왔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먼저 부모 자신의 수학을 대하는 태도와 수학적인 능력을 한번 점검해 볼 수 있도록

   <부모를 위한 테스트> 문제도 있어요.

   테스트를 해보니 역시나 저는 ...,

   " 이제 수학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입니다.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고, 아이들에게 수학을 좋아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 주세요."

   허걱~!!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반성 많이 했답니다.

   "아이들이 논리수학 능력을 습득하려면, 부모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 말을 마음에 새기고...

   하루에 1가지씩이라도 이 책에 나온 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해 보려고 해요.

   47가지를 다해볼 무렵에는...

   저도 일상생활 속에서 놀이를 찾아내서 아이들과 함께 수학을 즐기고 있을 수 있겠지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뇌를 움직이는 메모 - 손이 뇌를 움직인다!!
사카토 켄지 지음, 김하경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즈음 건망증이 극에 달하고 있어 무슨 대책을 세워야지 하던 참에

    <뇌를 움직이는 메모>란 책이름이 눈에 딱 띄었어요.

    더군다나 베스트셀러 작가인 사카토켄지의 신작이라서 큰 기대를 안고 읽기 시작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메모가 뇌를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메모를 한다'는 행위를 통해 우뇌와 좌뇌를 활성화시키면

   '정보의 입력과 편집,출력'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뇌의 능력이 더욱 향상된다는 사실이죠.

   작가는 실제로 뇌의 작용을 의식하면서 메모를 '습관화'하면서

   업무나 일상생활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실수를 없애는 동시에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해요.

   그래서 '메모의 기술'을 주제로 책까지 펴내게 된 것이랍니다.

 

   저는 실제 생활에서 메모를 생활화 한 사람들의 성공의 예들을 모아놓은

   제2장 7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배우는 메모가 가장 마음에 와 닿았어요.

   '메모하는 습관'이 완전히 몸에 밴 사람들을 보며 감탄과 존경이 절로 나오네요.

   사실 저희 아버지께서도 '메모의 달인'이시랍니다.

   40여년전에 쓰셨던 금전출납부과 수첩 등을 제가 보관하고 있는데

   가정의 대소사와 회사일 등에 관련된 사항뿐 아니라 생각과 느낌까지

   생생하게 적혀 있어 아주 소중한 기록이 되고 있지요.

   그래서 아버지는 평소에도 별로 실수가 없으시고 일을 정확하게 해나기시는 것을 뵐 수 있었어요.

   반면에 저는 늘 잊어버리고 빠뜨리고 하는 실수가 많았지요.

   더군다나 나이들고 아이들 키우면서 매일 '정신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커다란 실수를 범하는 일이 잦아졌지요. ㅠㅠ

   그럴수록 '메모의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깨닫게 해 주네요...

   

  


<상대방과 자신을 알기 위한 메모>

 

    이 책에서는 메모를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노우하우들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막연하게 느껴졌던 '메모'에 대한 생각들이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고

    실천해보고 도전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불끈 솟아오르게 만든답니다.

 

    제일 먼저 준비할 것은 바로 '수첩 1권' !!

    그래서 저도 손바닥만한 수첩 1권과 포스트잍 그리고 손가락만 해서 휴대하기 편한 볼펜

    이렇게 준비해서 늘 들고 다니는 핸드백에 넣었답니다.

    일단 날자를 적고 날짜별로 해야할 일들을 적었어요.

    말일까지 해야되는 일들을 메모해 두었더니

    잊지 않고 할 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기쁘고 뿌듯한지요...

    공과금들을 내고, 자동이체로 빠져나가게 통장에 입금시키고, 도시가스 숫자 기입하고...

    늘 잊어버리고 지나쳐 연체료내기 일쑤였는데 말이죠... ^^

    게다가 잊지 않고 지인들께 추석 인사로 전화나 문자까지 챙길 수 있었답니다.

    반가워하고 좋아하는 지인들을 보면서

    메모해 두지 않았더라면 바쁜 일상에 묻혀 그냥 지나쳤을 텐데...

    다시금 메모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죠.

    메모가 성공의 지름길이란 사실도요...

    어제는 아버님 병원에서 의사가 말씀하시는 것을 적으려고

    얼른 수첩을 꺼내드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그런 저를 보고 제가 깜짝 놀랐지요...

    체계적으로 몸에 배이기까지 다시 읽어보면서 하나하나 실천해 볼 생각이에요.

    비지니스하는 남편과 지인에게 선물해 주면 참 좋을 책이라고 생각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