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따뜻한 바람과 함께 날아온 1인 출판사인 '너울사' 신간 에세이 <보통의 문장>. 일상의 순간을 지나치지 않고 자신만의 감성으로 기록한 류송미 작가의 에세이이다.<보통의 문장> 속 문장을 읽는 내내 너무나 익숙한 나의 일상 속에서 소중한 것들을 지나치고 특별함만 바라보며 아쉬워하는 나자신이 되돌아 보는 시간이였다. 예전 보통...평범함이 주는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잊지 않겠다고 다짐한지 얼마 안 되서 다시 잊고 지낸 내 마음에 강한 울림을 전해준다.일상에서 보통이라 여기는 순간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삶의 온도가 다르게 느껴진다는 점이 크게 와닿는다. 길지 않은 짧은 문장으로 이뤄진 글과는 달리 결코 가볍지도 단순하지도 않다. 잊고 있던 많은 감정을 살아나게 해준다. 위로, 공감, 사랑, 외로움 등 어느 하나 지나침없이 한번쯤은 보듬으며 내 안에 스며들게 하는 매력 있는 문장들이다.p8 '보통의 하루가 매일이 되면 특별한 이야기가 된다'한 문장씩 읽어내려가다 보면 어렵게 꾸며 쓰지 않아도, 솔직한 문장 하나하나가 사람의 마음을 충분히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준다. <보통의 문장>은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일상의 기록을 남기는 좋은 문장이란 무엇인가라는 부분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기도 하다. 개인적인 바람이기도 하지만 글을 쓰고 싶은 이들에게 화려하지 않아도 '좋은 문장이란 이런거다'를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한다.평범한 일상에서 지나치고 쉽게 잊혀질 수 있는 순간들을 섬세한 시선으로 기록한 <보통의 문장>은 자극적이 않아도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글로 가득차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변하는 요즘 일상위 소중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보통의문장 #류송미 #너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