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 스키너, 아들러 등 심리학 대가들의 많은 이론 중에서 핵심 적인 부분만 모아 장근영 작가만의 해석으로 담아낸 심리학 입문서.이젠 자신을 제대로 살피는 기준이 필요하다. 타인을 이해하기 전에 자신의 감정을 보다 합리적으로 살피는 능력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갖도록 해줍니다.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던 적이 있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나 역시 힘든 시기에 스스로 “마음이 약해서 그래”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였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제대로 공감해야 타인도 공감해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가장 가혹한 존재일 수 있다. 실수했을 때, 기대에 못 미쳤을 때, 너무 쉽게 자신을 탓하고 깎아내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위로는 남을 위한 것이면서 동시에 나를 위한 길이기도 하다는 사실, 그 균형의 중요성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p189인간은 상황의 압력에 취약한 존재이기에, 앉은 자리에 따라 선한 사람이 될 수도 악인이 될 수도 있다.이 책은 잔잔한 쉼이 되어줄 것이다. 자신 뿐만 아니라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그냥 누군가의 옆에 있어주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은 그 마음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따뜻하게 확인시켜줄 것이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이 달의 서포터즈로서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위로하는심리학 #장근영 #빅피시 #이달의서포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