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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꼬마 철학자 ㅣ 질문하는 아이 생각하는 아이 1
소피 퓌를로 외 지음, 이희정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에 첫인상은? 우선 표지를 봐서는 아가들책?
근데 두께를 봐서는 그리 어린 아가들의 책이라고 보기엔 두툼하고...
그냥 훑어 보듯이 펼쳐보았을땐 아가들의 책인지 큰 아이들의 책인지 더 분간이 안갔어요.
글은 한줄만 있는 그림책 같은 분위기의 페이지도 있고
만화컷이 나오기도 하고...
궁금해서 자세히 읽어 보기로 했죠..
읽다보니..아.....
어른인 제가 보아도 곰곰히 생각하게 만드는 짧은 글들...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글들이었어요..그렇다고 어른들만을 위한 책이란건 아니구요..^^
제 기준에서 봤을때는...
아이나 어른이 함께 보아도 어느 한 연령대에 치우치지 않는 책이었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철학책이에요..
철학이란 주제가 보통은 너무 무겁게 또는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 수 있는 주제지만
이렇게 쉽게도 접할 수 있다는걸 알게 해 주었네요..
책에 이런 글이 있어요..
꿈은 현실보다 나은가요? 현실보다 못한가요?
똑같은 것을 갖지 못하면.....공평한가요? 불공평한가요?
이 외에도 많은 글 들이 있어요...
하나하나 생각하다 보니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만화컷으로 우선 주제를 간단히 이해하게 해주고 그림책같은 그림과 짧은 문장으로
질문을 하고 그 후엔 한번 더 생각해 볼까? 코너에서 좀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네요..
궁금한게 너무도 많은 꼬마들에게도...그리고 생각의 폭을 넓혀야 하는 사춘기인 울딸에게도
두루두루 좋은 책인것 같아요..
그리고...내 생각안에서만 갇혀 고민많은 제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