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퍼 외전소식에 미뤄뒀던 본편부터 쭉 달렸네요.외전에 와서 많이 안정된 나언이의 모습이 다행스럽기도 하지만 여전히 잔재한 악몽과 고통에 괴로워하는 부분들을 볼때마다 안쓰럽기도 했어요. 이번 외전을 읽으며 느낀건 업다운을 겪긴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는 둘의 변화를 잘 그려주신것 같아요.책을 다 읽고나서는 기원과 나언이가 좀 더 편하게 잠들고 좀 더 많이 웃을거란 확신이 들어서제 맘이 한결 편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