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6권이라 분량이 적지 않은데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작가님 개그가 너무 취향저격이였구요, 개그속에 우리사회의 비리와 모순, 대중들의 심리같은게 잘 표현되고 있어서 더 공감되고 재밌었던것 같아요. 열받는 구간들도 있지만 중간중간 날려주는 사이다도 시원~하구요. ㅎㅎ 능력쩔지만 초딩스런 만득리 이장님과, 잘생기고 능력출중하지만 사회의 부당한 제도로 핍박받는?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실장님 연애과정도 재밌습니다. 작가님 부디 댜작해주시고 외전도 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