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넓은 세상에는…
브누아 마르숑 글, 로빈 그림, 김미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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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 마자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게 들었어요~
책 속에 보여질 내용에 대해 저 또한 궁금했죠^^ 페이지마다 그림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글밥은 작지만 사실 많은걸 보고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것 같았어요~

 


공감되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와 자연스런 대화가 가능해요~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생각도 해봤어요.



넓고 넓은 세상에서 일어 나는 일들을 접하며
생각도 커지는듯 해요.


 


어두운 밤 무섭기도 하지만 신기한 밤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다른 행동
다른 모습들을 보며 나 자신의 모습도 생각해 보아요~

 


내가 웃고 있을때 넓고 넓은 세상에 사는 사람중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하늘나라로 떠나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그리고 내가 행복할때 다른 세상에선 강제로 일을 해야 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넓고 넓은 세상에는 바로 너도 있다는 것!!
너도..너도...너도...또 너도...
 
 
 

아이에게 넓고 넓은 세상을 책을 통해 많이 알게 해준 시간이였어요~
아직 어리다고 생각한 둘째의 기특한 생각도 엿볼수 있었죠!
나와 다른 환경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갖기도 하고 슬프다는
감정도 느끼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나라에 대한 관심과 더 알고 싶어하는 마음도 커지는것 같아요^^
아이와 정말 흐뭇한 시간을 보냈어요~ 너무 재미 있다는 둘째!
그런 둘째가 막내에게 큰 소리로 책을 읽어 주는 모습까지 너무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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