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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3.12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딸아이가 월간 우등생 과학 12월호에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고 해요.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우등생 과학은 즐겨보는 과학잡지 일텐데요.
그동안 알고 있었던 상식 말고도 정말 다양한 과학정보를 알수 있어요!
무엇보다 교과 연계되어 과학을 좀더 쉽게 공부 할수 있죠^^

요즘 멸종되는 야생 동물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래서 24년 만에 태어난
아기 코뿔소가 더더욱 소중할거예요. 알고보니 검은코뿔소는 2006년에 이미 멸종됐다고 하네요...
이젠 사진이나 그림으로 검은코뿔소의 흔적들을 만나보게 되다니...좀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요..

고물로 즐거운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는 상상을 해보셨나요?
쓰레기 매립지에서 탄생한 악기들로 환상의 하모니를 연주 한다고 하네요.
실제로 연주하는 음악소리를 들어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들에게 조금은 생소한 은행!~ 은행하면 돈을 저금하는 일반은행을 생각하겠죠^^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과학 은행이 알고 보니 엄청 많더라구요~안구은행은 저도 처음 들었어요.
혈액은행은 뉴스 등을 통해 많이 접해서 그런지 부분적으로 좀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는데~
아이는 이런 은행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해 하더라구요.

탯줄은행은 엄마들이라면 모두들 알고 계실텐데요. 탯줄 속에는 만능 혈액이 가득하다고 하네요.
내 탯줄로 백혈병을 치료할수 있다니 탯줄은행에 제대혈을 보관한다면 마음이 든든할거 같아요.
우등생 과학 12월호에는 그동안 아이가 쉽게 접해 보지 못했던 생소한 과학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어서 첫째도 둘째도 너무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그리고 이전의 과학잡지를 통해
아이들 학습에도 유용하게 사용하구 있구요~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요즘은 학습만화를 많이 보는데 우등생 과학에 실려 있는 학습만화는 교과과정의
내용들이 실려 있어서 교과 내용을 쉽게 이해할수 있겠더라구요.

과학도 학년이 오를수록 교과 과정이 어려워져서 아이들이 싫어 하는 과목중 하나가
되기도 하는데 우등생 과학잡지는 아이들의 흥미를 자꾸 깨워주는거 같아요.
모든 학습이 그렇지만 흥미와 재미를 함께 느껴야 학습이 어렵지 않고 또 질리지
않는거 같아요. 자꾸 호기심을 자극해 준다면 아이들도 꾸준한 학습이 가능하겠죠.
또한 과학적 상식들이 정말 풍부해져서 수업시간에 발표력도 늘게 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