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편지, 고마워 읽기의 즐거움 16
고데마리 루이 지음, 다카스 가즈미 그림, 김보경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고나면 우리 주변에 있는 큰 나무들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거 같아요!
전쟁 폐허속에서도 떡갈나무는 온전했다고 해요. 그런 떡갈나무가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그곳엔 스포츠센타가 생길 예정이라고 하네요. 떡갈나무가 뿌리채 없어지는 소식을 접한 사람들...
 
 
 




떡갈나무를 그리던 소녀는 그런 소식에 눈물까지 흘리게 되었어요.
 떡갈나무는 많은 사람들에겐 추억과 함께 특별함이 있었죠!
학교에 전학을 와서 외로운 아이들에게 그리고 피곤에 지친 여행자를 늘 자상하게
어루만져주는 나무였거든요. 가와사키 마키코는 전학온 소녀로 외로울때 떡갈나무가

친구가 되어주었어요. 소녀는 나무를 구하기위해 교장선생님께 편지를 쓰게 돼요.
 
 

 

 

정성을 담아 편지를 보냈고 교장선생님께 답장을 받게 되는데 교장선생님을 통해 떡갈나무에

대한 이야기도 듣게 되고 교장선생님 역시 떡갈나무가 사라진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으로 남아있는 떡갈나무를 살리가 위해 교장선생님은 가와사키 마키코에게

부탁을 하게 돼요.
그것은 바로 최대한 많은 편지를 모아달라고 했어요. 편지들을 모아 교장선생님은 관청에 전달하여
떡갈나무를 해치지 않고 스포츠센타를 세울 방법을 찾아 달라고 부탁하겠다고 이야기 했어요.
이후 많은 사람들의 정성어린 편지에 떡갈나무는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어 있었어요^^
 
 
 

 

어쩌면 나무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지만 떡갈나무와 추억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겐 더 없이 소중할테니까요!~ 스포츠 센터를 지으려 계획했을때 귀찮은 떡갈나무는 그냥

뿌리째 없애 버린다고 얘기했는데 떡갈나무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편지로 떡갈나무는 스포츠 센터를 마주보고 있게 되었죠. 어떻게 보면 정말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거라 할수 있겠죠^^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기적과 희망이라는 것을 따뜻한 편지로 하여금 느끼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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