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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부부를 위한 힐링 건강법 - 가정의 행복은 부부의 건강으로부터!
박준희 지음, 김호순 감수 / 아이넷북스(구 북스앤드)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요즘 사람들은 무엇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많은듯 하다.
우리 부부 역시 삶의 초점을 건강하고 행복하게로 맞춘지 오래이다.
생각은 그러하지만 늘 일상에서 부딪치는 여러 일로 생각에 혼란이 올때도 많은듯 하다.
그래서 이번 도서를 읽게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100세 시대 부부를 위한 힐링 건강법> 예전 같으면 사람이 어떻게 100세까지 살수 있을까?
했는데 이젠 100세 까지 사는건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점점 고령화 시대가 되고 있는 우리나라를 봐도 그리 이상하게만은 생각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우리가 할수 있는 대비책은 무엇이 있을까?
어차피 혼자가 아닌 가족의 구성원을 꾸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식외 부부가 가장 오랜시간
함께 하는 사이가 아닐까 싶다. 결혼을 한때부터 내 삶의 반쪽이 되고 또 내 삶의 반려자!
이왕이면 늙어 죽을때까지 부부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나 역시 한해 두해 나이를 먹고 아이들이 커갈때마다 그런 생각이 떠오르곤 한다.
내 건강엔 무심하다가도 불연듯 뉴스에 노부부의 슬픈이야기등이 나올때면 앞으로의 내 삶이
무섭고 두려워 질때가 있다. 내가 만약 병들어 가족을 두고 세상을 떠난다면?...
아님 남편이 나와 아이들을 두고 먼저 떠난다면....이런 생각은 상상이라고 해도 가슴이 찌릿찌릿
머리속은 멍....책의 처음 프롤로그에서 말하듯 "부부의 건강이 가족의 행복"이라는 말은 당연한
말이 아닐까 싶다. 요즘엔 내가 어릴땐 들어보지도 못했던 희안한 질병들이 많이 생겨났고
또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와 질병에 시달리기도 한다.
가끔 내가 감기몸살이라도 나서 몸저 누워 있을때면 집안 꼴은 엉망이 되고 만다.
우리집 뿐만 아니라 모든 가정에서 엄마의 빈자리는 엄청나게 크게 느껴질것이다.
반대로 우리집 가장이 아파서 누워있다고 생각해보자!!
정말 집안이 우울 모드로 변하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건강은 가족의 화목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것 같다. 그래서 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오래 오래 행복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각 가정마다 많은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안다.
우리집도 마찬가지 이다. 병이 났을때...그때서야 부랴부랴 대처하는 방식이 아닌 미리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들이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과 비만을 예방하는 일에 더 많이 신경쓰고 있다.
<100세 시대의 부부를 위한 힐링건강법>에는 실제로 그것을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질병과
또 미리 알고 예방하고 치료를 위한 치료법과 대처법등이 나온다.
1부 부부의 건강이 왜 중요한가?
2부 남편의 건강이 가정을 지킨다.
3부 주부의 건강은 가족의 건강
4부 부부의 갱년기를 치유하자
그동안 크게 관심갖지 않았던 부분까지 상세하게 나온다. 또한 부록을 통해 음악치료에 관련된
정보도 알수 있고 100세 건강을 위한 자가진단 13가지도 보며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수
있다.
책을 읽으며 건강에 대해~ 그리고 그동안 안일하게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 많이 반성하기도
했으며 또한 부부의 건강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이끄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에
앞으로 나 스스로의 건강 뿐 아니라 서로의 건강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또한 흔하게 발생할수
있는 질병등에 대해 꼼꼼하게 체크하고 예방하는 것을 생활화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