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식량이 문제일까? - 10대에게 들려주는 세계 식량 이야기 왜 문제일까?
캐슬린 게이 지음, 김영선 옮김, 윤병선 도움글 / 반니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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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식량이 문제일까? 초국적 농기업의 실체를 알다...
 
 
 
 
 
 
 
 

 

최근 에그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뉴스에 자주 등장하곤 하는데요~
아직까지는 많은 분들이 식량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많이 느끼지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현재 우리 주변엔 먹거리가 넘쳐나고 음식물 쓰레기 또한 넘쳐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전세계 인구의 약15%가 여전히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역시 한때는 보릿고개를 겪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지금의 많은 세대들은
보릿고개라는 말을 잘 모를거라 생각해요~ 저 역시 보릿고개를 겪은 세대는 아나라 100% 공감할수는 없지만 인간에게서 먹거리가 얼마만큼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항상 생각하고 있답니다.
 
 
 

 
 
 
<왜 식량이 문제일까?>를 읽으면서 참 많은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보이지 않는 거인 초국적 농기업의 실체를 알고 나서는 책 제목을 이해할수 있었어요!
초등학교 딸아이도 보았지만 아직은 전문용어등을 쉽게 이해하지 못해서 좀 어려운
단어들을 많이 접했다고 하는데 책이 말하는 뜻은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가족은 그동안 누렸던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 시대로 돌아가려고 조금씩 노력하고 있는데요.
사실 많은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쉽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예전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자신들의 먹거리는 대부분 자급자족을 했는데 지금은 내가 먹는 먹거리보단 이윤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에 의해 식량이 재배되고 있는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먹거리의 안전보다는 이윤이 먼저...
정말 가끔은 사람이 먹지 못하는 음식이 시장에 유통되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기도

하네요.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기이한 사실은 선진국 같은 부유한 나라에서 조차 굶주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예요.
식량을 재배하는 목적과 시장에 유통시키는 사람들의 목적이 불순하기 때문에 식량난의 문제점은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거 같아요. 그리고 또 한가지 우리가 정말 망각하고 있는 사실은 바로

기후문제예요.
예전엔 기상이변의 주기 반복이 7~10년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그 주기가 점점 빨라진다고 해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삶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음식일거예요. 지구상에 살아있는 생명체는

먹어야 생명을 연장할수 있듯이 우리의 먹거리가 무조건적인 이윤추구보다는 바르게 재배하고

바르게 유통시키고 또 기존의 것을 지키고 유지해 가면서 환경또한 신경을 쓴다면 지금처럼 불균형한 식량난이 생기진 않을거 같아요.
<왜 식량이 문제일까?>를 보고 많은 정보도 얻게 되었어요. 그리고 각자 스스로 지금의 문제를 위해 할수 있는 일또한 알게 되었구요~ 가능하다면 내가 먹을 음식들은 야채만이라도 텃밭을 가꾸며 자급자족 하는 방법과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재배된 식품등을 사먹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귀찮다고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네요....
식량 문제를 우리의 후손들에게 까지 되물림 하고 싶지 않다면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거인에 대한 존재도 빨리 알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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