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예술의 세계사 (KBS 어린이 독서왕 선정도서, 3-4학년) 책과 함께하는 KBS 어린이 독서왕 선정 도서
박영수 지음, 박수영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예술의 세계사>는 KBS 어린이 독서왕 선정도서예요^^

책사이즈가 일반 노트 사이즈 인데요~ 내용도 꽤 많아요!!~ 그런데 정말 아이가 읽으면서도

전혀 지루함을 느낄수가 없어요~ 아이가 우와~우와~하면서 보길래 옆에 가서 함께

보는데 그동안 몰랐던 이야기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처음엔 궁금증으로 시작했지만

궁금함이 해결되면 해결될수록 다음장이 보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예요. 아이들이 예술가에 대해선

솔직히 큰 관심이 없더라구요. 저희 첫째도 자기가 좋아하는 예술가에 대해서만 알고 있는데

정확하고 풍부한 내용은 잘 모르거든요. 저만 해도 학찰시절 예술 하면 이해하기 어렵고...

솔직히 지루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이번 책을 통해 저 역시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어른인 제가 보면서도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데 아이들은 더더 즐거운게

아닐까 싶어요^^

 

 

 

 

 

ㅋㅋ저는 한번도 비너스의 보이지 않는 팔에 대해 관심도 생각도 해본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아마 대부분은 그러지 않았을까 싶은데 1.2일째 제목을 보면서 재미를 확 느꼈어요!

 

초등학생이 볼때도 전혀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그림속에 있는 수수께끼~ 요즘 딸아이가 단원 김홍도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요.

며칠전에도 풍속화에 대해 자료를 수집해 갔거든요! 붓펜 사용법을 배우며 "벼타작"을 직접

그려보기도 하면서 김홍도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어요~ 그런데 그림속에 수수께끼~

내용을 읽으면서 그 시절에도 작품 구성이나 구도등이 남달랐던거 같아요.

구경꾼중 손모양이 이상하게 그려진건 예전에 방송을 통해서도 본적이 있었는데요.

그 이유는 알수 없다고 하네요~ 그건 김홍도만 알고 있겠죠!

 


 

 

 

 

세계 각국의 예술작품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특히 아프리카 미술의 팅가팅가의 그림은 처음 접하게 되었네요!

 

 

 

 

 

각 나라를 체험하듯 다니며 새로운 악기도 알게 되었네요~

얼후라는 악기도 처음 들어봤는데~ 얼핏 영화등에서 보기도 했던거 같아요^^

우리 첫째는 책 한권을 다 읽는내내 너무 재미있고 신기한 내용들이 많다면서 좋아하라구요~

초등학생 말고도 중.고등 학생들이 봐도 내용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얼후는 "영혼의 울림을 주는 악기"라고 해요. 악기를 만들때 울림통 부분을 뱀 가죽으로

사용했다고 해요.

 

 

 

 

콩쿠르~~~얼마전 딸아이가 전국 파아노 콩쿠르 대회에 나갔었는데요.

콩쿠르라는 말은 프랑스어 라고 하네요. 예전에 한번 콩쿠르에 대해서 궁금해 했던

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이제서야 그 답을 알게 되었네요^^

고전 음악 경연회가 17세기부터 활발하게 전개 되었다고 하네요. 음악 경연회를 주도한

것도 프랑스였다고 해요. 그래서 콩쿠르가 세계적으로 널리 퍼졌다고 하네요!

 

초등고학년~ 중.고등학교를 가면 예술인 들에 대한 정보도 알아야 하는데요~

초등학교 때부터 상식을 익히듯 재미나게 보면 오래 오래 기억에 남지 않을까요^^

그리고 내용이 가물 가물 하면 자꾸 찾아보고 들춰보게 될거 같아요~~~

딸아이도 엄마인 저도 정말 재미나게 본 책이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