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수학 창의력 놀이터 - 수학 전문가의 놀이로 시작한다! 우리집은 창의력 놀이터 5
이미경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책 제목만 봐도 정말 재미난 놀이터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저는 제목을 보고 수학이 딱딱하고 지루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재미있는 놀이로도 할수 있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이 확 끌리더라구요~ 물론 첫째 아이는 초등학생이라 그렇지만 이제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둘째와 막내를 생각하니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수학도 재미나면서 창의력도 쑥쑥

키워 줄수 있다면 두마리 토끼를 잡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제일맘에 들었던 부분은 비싼 교구 없이 대화하며 이해하고 놀수있다는 부분이예요~

수학....저도 생각만 하면 머리가 지끈 하거든요~ 솔직히 요즘 첫째아이 수학문제 보면 머리가

핑핑돌아요....전과를 보지 않으면 힘들더라구요....더구나 올해부터는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바뀌면서 엄마들이 많이 혼란스러웠다고 해요...근데 2015년도까지 모두 개정된다고 하니

사실저도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어쨌든 스토리텔링과 함께 정의는 창의수학이

아닐까 생각해요. 책을 읽으며 스토리텔링 수학이 놀이속에 있다는 말에 의아하기도 하면서

몇페이지 더 읽어보니 금방 이해할수 있겠더라구요. 그냥 일상을 생각해보면 금방 아실수

있을꺼예요^^

  

둘째아이는 이미 유치원에서 누리과정을 하고 있는데요~ 어차피 취학전이라 지금부터 차근히

준비를 하면 초등학교를 들어가도 스토리텔링 수학을 많이 힘들어하진 않을꺼 같아요~

생활속에서 꾸준히 반복해 주는게 방법인거 같아요~ 놀이 스케줄표가 있어서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도 쉽고 차근히 따라 할수 있어요~ 물론 저도 처음 하는거라서 아직은 익숙치 않은데 한주

지나고 한달 지나면 아이와 제 스스로 많은 변화를 느낄거 같아요~

 

정말간단하게 집안에 있는 물건을 세며 수놀이를 하는 방법도 있었구요~ 맛있는 간식을 갖고

수놀이를 할수도 있었어요!!~ <우리집은 수학창의력 놀이터>는 정말 집에서 엄마와 아이가

놀이를 하면서 수를 익히고 수의 순서등을 자연스레 익힐수 있겠더라구요~ 실제로 저도 둘째와

책에나와 있는 것처럼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이가 즐거워 하며 수학놀이를 할수 있구나 라는

것을직접 체험했거든요^^ 의외로 정말 정말 간단한 방법들이 많았답니다~



 

책뒤에 수카드가 나와 있어서 책속의 친구들이 하는 것처럼 우리 둘째와도 해봤어요!!~

숫자카드에 직접 수를 읽으며 색칠을 하면서 머리속으로 한번더 기억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빈 요구르트병으로 수를 세며 높은탑 낮은탑 놀이도 해봤는데~ 정말 효과가 만점이예요^^

한개~ 두개 ~세개를 쌓으며 엄마가 반복적으로 얘기하는 숫자를 여러번 듣게 되니

이젠 요구르트병을 여러개 놓고 몇개냐고 물어보면 전엔 하나.둘.셋....이렇게 수를 세곤 했는데

이젠 그러지 않고 대답하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10개미만이지만요^^

그래도 놀이를 통해 아이가 즐거워 하면서도 학습효과도 함께 볼수 있다는 것이 사실 신기하기도 했구요~ 굳이 비싼 교구가 아니어도 충분히 아이에게 즐겁게 수학을 창의력으로 가르칠수 있구나 라는 생각에 뿌듯하더라구요~~

 

요구르트병을 4층으로 쌓으라고 했더니 빈병을 먼저 4개 준비하더라구요^^

전에는 수를 세면서도 약간 의심적은지 "엄마 맞아?" 이렇게 자주 질문했는데 놀이할때는

자신있게 4개를 덥썩 묶어서 가져오더라구요~ 어찌보면 잠깐의 놀이를 통해 많은 변화가

생긴거죠!!


 

 

1부터 10까지 플레이콘으로 직접 수를 만들기도 했네요~

책속에 집에서 엄마가 선생님이 될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정말 많이 실려 있어요~

저도 지금 하나 할때마다 책을 보고 익히고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아이와 하다 보면 엄마도 함께 수학창의력 놀이에 빠져 드는거 같아요!!~ 단순 놀이가

아닌 놀이속에 창의력과 논리력을 키워주는 연산놀이 그리고 사고력을 넓혀주는 영재놀이까지!

 

더구나 일상생활에서 보았던 물건들을 통해 아이가 더 자연스럽게 수놀이를 받아들이고 놀이에서

학습효과를 볼수 있다는 그말이 전에는 쉽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책을 보고 그대로 따라해 보면서 그뜻을 알겠더라구요^^ 저는 아직 막내도 30개월이라서 이번 책을 통해 둘째와 많이

공부하고 막내에겐 더 자연스럽게 수학창의력 놀이를 할수 있을꺼 같아요^^

 

제가 책을 보며 정말 놀랐던 것은 집에서 수학을 놀이처럼 할수 있는 부분들이 이렇게 많았었나?

실제로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너무 많은 수학놀이 방법이 나와 있어서 이것 저것 다 해보고

싶더라구요! 보통은 아이들 수놀이 할때 교구를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 사실 교구 값도 만만치 않은게 사실이거든요. 엄마가 조금만 노력하면 아이의 수학창의력이 한없이 넓어지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요즘 저희 둘째는 방울토마토도 그냥 먹지 않아요~ 꼭 수놀이를 하면서 먹어요^^

 

이렇듯 생활속에서 수학놀이가 몸에 배면 자연스럽게 수학을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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