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
이도준 지음 / 황소북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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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마다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다. 아니 이루지 못해도 누구나 꿈은 있을것이다.

때론 남들이 꿈이 뭐냐고 물었을때 "...........없는데....."라고 대답하는 사람도 있다.

어릴때 무수히 많은 꿈들이 있었지만 어른이 되면서 꿈이라는건 그냥 "꿈"이라고

나역시 생각할때가 많았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도 2002년 월드컵때를

계기로 꿈이란 언제나 우리 곁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다만 그 꿈을 위해

내가 얼마나 도전하고 노력하는지에 따라 달라 지겠지만....

 

2002년 월드컵 당시 우리 나라가 4강까지 갈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하지만 국가대표 사령탑을 맡고 있었던 히딩크 감독은 알고 있었다.

간절히 바라고 모두가 염원하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된다"  

 

책속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1800년대의 인물도 있고 지금 현재

현존해 있는 인물들도 많다. 2002년 월드컵 이후로 박지성 선수가 첫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는 꿈을

이루지 못했다면 아마도 지금의 기성용.지동원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 빨리 진출하는것은

먼 이야기 일수도 있을거라 저자는 말한다. 우리나라를 빛냈던 인물들을 보면 그 쾌거는 말로

다하지 못할 것이다.  처음 꿈을 이룬 사람에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적"이라 얘기하겠지만

그 기적의 꿈을 이룬 사람을 보면서 많은 이들에겐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과 원동력이 될것이다.

 

유엔 사무총장을 연임한 반기문 총장님은 내가 존경하는 인물중 한분이다.

고교시절 우연한 기회로 미국을 방문할수 있었고 당시 미국대통령 케네디와 악수를 하게 되는

행운도 얻었다. 그때 케네디 대통령이 반기문 총장님께 했던 질문은

"자네는 꿈이 뭔가?" 이에 반기문 총장은 " 유엔에서 일하는 외교관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당당히 말했다고 한다. 정말 감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시아의 작은 나라의 한 소년이 하는 말이라

생각 했을수도 있었던 많은 사람들은 지금의 반기문 총장을 본다면 감탄하고 또 감탄할 것이다.

 

"꿈은 이루어 진다!!"는 것을 몸소 실천한 인물중 한분이다. 내가 이루는 꿈이 어떤 이의  꿈이

될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너무나 기쁜 일이다. 나로 인해 누군가의 꿈이 이루어 진다면

그것만큼 값진 일은 없을거라 생각한다.

 

얼마전에 읽었던 세계 최고의 발레리나 강수진씨가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18시간씩 진행되는

연습과 남들은 20일정도 신을 슈즈를 하루에 4켤레씩이나 갈아 신을 정도로 피나는

노력을 했다. 발레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부었다고 한다. 그런 열정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다!!

온힘을 다해 쏟은 열정은 반드시 이룰수 있는 꿈이 된다~

그녀는 이루었고 발레를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멘토가 되고 있다.

 

저자 또한 새로운 꿈을 위해 15년동안이나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도전의 길에 나섰던

장본인 이기에 이책은 어쩜 독자의 입장에서 썼을지도 모른다.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도망치는 것은 언제나 나 자신이다" 이 문장을 읽으며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

정말 그런걸까?...무심코 넘길수 있는 글이 내게는 비수처럼 꽃힌건 왜 그런걸까?..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꿈의 허상을 쫓는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나도 한때는 그랬던 기억이 나니 말이다.

꿈은 크던 작던 상관없다. 꿈의 가치를 따진다면 어쩜 그 사람은 이미 속물일지도....

나의 작은 꿈이 다른 사람에겐 엄청나게 큰 꿈일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최근에 읽었던 책들의 제목들이 마구 마구 떠오르기도 했다. 남극 탐험가 아문센과 스콧의 꿈은 같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은 서로 달랐다. 나에 욕심만을 채우기 위한 꿈이 아닌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나눠줄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진정한 꿈을 이루는게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근데...내 꿈은 뭐지?.........................나는 내꿈을 위해....뭔가를 시도해 본적이 별로

없었던것 같다....책속의 내용처럼 꿈은 언제나 제자리에 있었지만 항상 내가 도망다닌게 아닐까?...

 

 

"꿈을 이룬 사람들은 무엇을 하든 단순성을 유지한다. 최대한 단순한 목표를 설정한다.

단순한 시스템을 만들고, 단순하게 말하고 행동한다."

 

-본문내용중 P138-

 

 

"여러분은 이루고 싶은 꿈을 위해 최소한 10년을 인내하고 노력할수 있는가?

그런 마음이 없다면 꿈을 이룬다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처럼 불가능한 일이 될 것이다."

 

-본문내용중 P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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