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단추 푸치 살림어린이 그림책 28
아사노 마스미 글, 아라이 료지 그림, 고향옥 옮김 / 살림어린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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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단추 푸치!!~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아기자기 예쁜 그림책이예여^^

별것 아닌 단추지만 꼬마 단추들이 서랍 밖의 세상을 상상하며 이야기하는 내용들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아이가 꼬마 단추들이 상상했던 내용들을 기억하면서

"나는 나중에 커서 어떤 사람이 될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만들어 주는 책이예여~

 

그뿐 아니라 꼬마 단추 푸치와 에리의 만남으로 아이들에게 사소한 물건 하나라도 소중함이

크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책이기도 해여~물론 지혜로운 에리의 엄마 덕분이기도 하답니다^^

 

꼬마 단추 푸치 그림책을 보면 정말 아이들이 그림을 그린듯 낙서하듯 색연필로

색칠된 그림들이 아이들에게 더 친근함을 주는것 같아여~
장난스럽게 그린것 같지만 아이들의 동심에 맞게 그려진 그림이라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더 좋아해여~

우리 둘째는 꼬마 단추 푸치를 보곤 도화지에 비슷하게 따라 그리기도 하더라구여^^

 

아이 눈에 비춰진 꼬마 단추 푸치의 그림책이 넘 좋았나봐여~

 

 

 

 

 

 

 

 

 

 

꼬마 단추 푸치는 꽃모양의 조그만 단추예여~

서랍속의 다른 친구들과 서랍밖의 세상을 상상하며 미래의 대한 이야기를 하곤해여^^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단추가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며 상상하곤 하죠~~~

 

 

 

 

 

어느날 푸치는 솜씨가 훌륭한 엄마를 만나게 되어 새로운 곳으로 가게 되었어여~

엄마의 집에서 밝고 경쾌한 아이 에리를 만나게 되었는데~ 푸치는 엄마가 에리에게 만들어준

치마의 단추가 되었던거예여~ 푸치는 에리 치마의 단추가 되어 에리와 언제나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아주 많이 행복해 해여^^

 

 

 

 

 

 

에리가 가는 곳이라면~ 에리가 하는 것이라면 뭐든 함께 하는 푸치^^

이렇게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왔어여~

 

 

 

 

어느날~ 꼬마 단추 푸치에게 슬픈일이 생기고 말았어요!!~

바로 에리의 치마가 작아지기도 했지만 낡기도 해서 더이상 에리가 입을수 없는 옷이 되고 말았죠!~

혼자말로 얘기하는 엄마의 말 " 버려야 하나?..."

 

푸치는 슬프고 또 슬펐어요...다신 에리의 목소리도 향기도 맡을수 없다는 것때문에 울다 지쳐 잠이

들기도 했답니다...꼬마 단추 푸치에게 에리는 너무 너무 소중한 친구였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푸치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뭘까요?....

 

 

 

 

 

 

어머!!~   꼬마 단추 푸치가 귀여운 토끼 인형이 되었어요^^

 

 

 

 

 
 
 
 

 

 

토끼 인형이 된 꼬마 단추 푸치와 에리는 또다시 하나가 되었답니다^^

에리는 푸치를 꼬옥 안으며 "자, 우리 이제 뭐하고 놀까?"

 

푸치는 에리가 좋아도 너무 너무 좋았어요^^

 

꼬마 단추 푸치는 그냥 보잘것 없는 단추지만 에리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버려질 위기에 처하지만 지혜로운 엄마의 덕분에 토끼인형으로 새롭게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작은 물건들이 내게 소중한 친구가 될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기도 해요^^ 우리 둘째는 장난감도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얘기하더라구여~

 

꼬마 단추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이야기 하는 내용을 얘기하며 아이에게 미래에

커서 어떤 사람이 될지 무엇이 하고 싶은지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하게 되더라구여^^

 

둘째 아이가 꼬마 단추 푸치에 푸욱 빠졌어용^^~ 읽고 또 읽고~이젠 책을 보지 않고도

줄줄줄 이야기 할 정도예여^^ 그러더니 사물에 이름을 지어주기도 하더라구여^^

꼬마 단추 푸치의 존재감이 아이들에겐 새롭기도 하면서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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