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에는 과학이 있다
코야마 켄지 외 지음, 김나나 외 옮김 / 홍익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이 300페이지가 넘는 서적인데~읽다보면 신기하고 궁금했던 내용들로

가득채워져 있어서 넘넘 재미나게 읽었어여~평상시 제가 궁금했던 부분들도 해소되었구여~~ㅎㅎ

 


 

 

요리를 해도 맛이 안나고...똑같은 레시피로 했는데도 맛이 이상하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거였어여~

맛있는 요리에는 과학이있다를 보시면 아~~~~하실꼬예여~~~ㅋㅋ

 


 

 

아라후네 요시타카외 8명의 다양한 이력을 가진 저자들이 참여해서

과학적 원리를 정말 쉽게 설명해 주는 책이예여!!~

 


 

 

목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리의 비밀. 음식재료의 비밀등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방법까지~

디테일한 내용들이 정말 많아여~음식을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과 팁까지!!

 


 

 

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음식이 튀김요리라 생각했는데...정말 기름으로 튀기고 나면 무수히

생기는 찌꺼기도 귀찮았고...기름이 팡팡 튀는것도 공포스러웠는데....ㅠㅠ

이책을 읽고 나서 컵라면 만큼이나 쉬운 요리라는걸 알았어여~~~~ㅎㅎ

 


 

 

튀김은 고온에 넣고 가열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가열해야 한다고 해여~

기름의 온도와 재료의 떠오로는 속도가 아주 중요한거더라구여~ 재료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속도를

알수 있는거예여~ 전문가들은 튀김을 젓가락으로 들어보고 그 무게로 수분이 빠진

정도를 알수 있다고 해여~ 즉 튀김이 잘 되었는지를 판단할수 있다고 하네여^^

 


 

 

보통은 튀김을 튀기고 냄비위의 걸침망에 건져 놓는데...사실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였어여...

냄비위의 걸침망은 증발한 습기로 가득해서...튀김이 바삭하지 않고 눅눅해지는...

우짠지.....한번쯤은 모두 경험해 보셨으리라 생각해여~ 저두 왜 두번이나 튀겼는데도 바삭하지 않지?

라고 생각한적 있었거든여....원인을 알았네여~~이젠 두번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겠져^^

 

 
 

 

 

ㅋㅋ제가 평소에도 꽤 궁금하던 건데여~ 제가 전에 중국이나 홍콩을 가면 대빵 큰 웍에다가 요리하면서

불이 웍 밖으로 새어 나올정도로 엄청난 화력으로 요리를 하더라구여!!~전 그게 너무 너무 궁금했거든여~~~

그렇다고 말도 안통하는 주방장에게 물어보기도 그렇고...그래서 그냥 궁금증으로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맛있는 요리에는 과학이있다를 보고 궁금증을 해소 했어여~~~ㅎㅎ

 


 

 

ㅋㅋ볶음밥도 정말이지 집에서 만드면 식당에서 먹는 맛이 안나는데...

볶음밥 만들때도 과학적인 순서가 있더라구여~~

 


 

 

처음 결혼해서 요리를 하는데 간을 맞추기가 넘넘 어려운거예여~ 그래서 친정엄마께 전화를 드려서

양념을 얼만큼 넣어야 하냐구 하면 소금 조금. 설탕조금. 고추장 조금 등등 이라고 말씀하셔서...

도무지 이해가 안갔거든여...조금 이라는 단어가 얼만큼인지~~~ㅎㅎ

그래서 요리책을 사서 보기도 하고 그랬는데~원리를 모르고 그냥 넣으라는대로만 넣다 보니

책을 보지 않으면 요리를 못하는 상황이...책을 보면서 이젠 어느정도는 인지를 하게 되었어여~~ㅋㅋ

 


 

 

숯불구이가 더 맛있는 이유도 과학적인 원리가 있었던거예여~

숯불과 가스불의 차이도 이번에 알게 됐는데여~생각해보면 삼겹살도 식당에 가서

숯불로 구워 먹는게 훨씬 맛있잖아여~ 집에선 절대 숯불 맛을 느낄수 없잖아여~

하지만 집마당에 숯불을 피워놓고 고기를 구워 먹으면 확실히 맛나져~불에도 큰 차이가 있는거였어여^^

 




 

 

식칼의 용도는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책에서 처럼 이렇게 다양한 용도가 있는줄은 몰랐네여~~

 


 

 

계란 먹을때 가끔 유통기한이 지났나 싶을때 있는데~ 전 솔직히 신선한 계란

구별법을 몰랐어여~~~하지만 이번 기회에 좋은 정보를 알게 되서 좋더라구여^^

 


 

 

계란을 씻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처음 알게된 사실인데...큐티질이 사라진다고....

 




 

 

ㅋㅋ저두 계란 삶을때 자꾸 깨져서...짜증 날때 많았는데 그건 급격한 온도 변화 때문에

그런거더라구여~~대부분 계란을 냉장고에 보관하잖아여~~~~

 

앞으론 계란 삶기전에 실온에 미리 꺼내놔야 겠어여~~~ㅎㅎ




 

감자에 싹이 나면 반드시 제거하고 먹으라고 가정시간에 배워서 기억하고 있어여~

(감자싹에 독이 있다는건 대부분 아실거 같아여~~~)

 

 



 

 

양파 다지다가 눈물 정말 많이 흘려서~~~썬글라스도 껴보고...우유를 옆에 두기도 하고...ㅎㅎㅎ

눈물 흘리면서 도대체 양파는 왜 매울까?!! 그랬는데~~~~황화알릴이라는 휘발성의 최루물질이 원인...

학교다닐때 배웠던가?...생전 처음 듣는거 같은데.....ㅋㅋ

 


 

 

과일도 정말 실온에 둔 사과를 먹었을때와 냉장보관 되었던 사과를 먹었을때

똑같은 사과인데도 당도의 느낌은 정말 달라여~~~

제가 책을 읽어보고 직접 삼남매와 실험해봤는데 아이들도 냉장고에 있던 사과가 훨씬

맛있다고 하더라구여~ 똑같은 사과였는데~~~이또한 과학의 원리!!

 


 

 

전 파인애플을 탕수육에 넣는 이유는 그냥 새콤하게 맛이 좋으라고!!

이렇게 초절정 단순으로 알고 있었는데...요리사 분들은 그런 이유가 아닌 소화흡수율 때문에 넣는 것이라고..

 


 

 

요즘엔 통조림 제품이 정말 많은데여~ 그만큼 통조림 보는 방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것 같아여~~

 


 

 

옛날 어른들을 보면 소금을 굉장히 중요시 하시더라구여~

된장...고추장..김장을 할때 소금을 첫번째로 꼽으시던데...전 소금의 차이가 뭐가 있을까?

했는데 소금도 종류별로 모두 다르더라구여~~~

 




 

 

정말 새로운걸 알게된 부분!! 소금을 많이 넣어 짠맛이 강할때 식초를 사용하면

짠맛이 완화되어 음식맛을 부드럽게 한다는...정말 신기...다음에 꼭 한번 이런 상황이 오면 해보려구여^^

 




 

 

음식을 만들다보면 설탕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여~ 백설탕보다는 황설탕을

사용하고 황설탕보다는 흑설탕이 몸에 더 좋다고 해여~

흑설탕에 미네랄이 많다는건 예전에 기사를 보고 알았는데여~흑설탕에 칼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예여~~~~^^

 








 

 

저두 한때 이온정수기를 사용했었는데~ 이온정수기 물로 세안을 하면 얼굴이

정말 미끄덩 미끄덩 하더라구여^^ 물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우리몸도 달라지는거 같아여~~

 


 

 

정말 외국여행에 가면 현지 가이드분들이 첫번째로 하시는 말씀이 물은 꼭 사서 먹으라고

얘기하더라구여~ 딱 한군데 싱가폴은 예외더라구여~ 싱가폴도 먹는 물이 귀해서 말레이시아에서

주석으로된 수로관을 통해 공급받고 있는데~ 싱가폴 자체적으로 여러번 정수해서 사용하는

물이라서 호텔로비나 화장실등 어떤물을 사용하고 먹어도 탈이 없더라구여~피부가 미끄덩 미끄덩!!~

 


 

 

ㅎㅎ 정말 물도 맛이 다르다는걸 저도 경험한적이 있는데~ 등산을 하며 산에서

약수물이나 시냇물을 마시면 정말 맛이 다르더라구여~~~이는 산속 물에는 불순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해여~ 여기서 불순물이란 후각과 미각을 자극해

물의 맛을 정하는 물질이라고 하네여~~~~^^

 

 
이젠 요리도 대충~우습게 생각할게 아니예여~~~요리는 진정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

요리의 기본을 배울수 있는것 같아여^^ 이젠 "내가 한 요리는 맛없어!!"라고 하기전에

간단한 과학상식을 알아두면 유용할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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