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사라 BASARA 1 - 완전판
타무라 유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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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너무너무 좋다. <바사라>라는 작품을 읽게 된지가 어언 10년.. 당시 도서대여점에 빤질나게 들고나던 때에 우연히 잡게 된 만화책이 이렇게까지 길게 인연을 맺을 줄 누가 알았겠냔말이다!!  아마..3~4번은 빌려보고 구입한 친구 책을 또 그만큼 보았으니..볼때마다 감동감동감동에 젖어서 부들부들 떨기 바쁜 작품이 바로 이 책이란 말씀.ㅎㅎ

어떤 작품들은 보면 초반부의 미진함이 눈에 거슬리게 하는 것도 있지만.. 바사라는 한컷한컷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그 무언가가 가득한 책이라는 것을 말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특히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눈! 캐릭터의 애정도야 새삼스레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지만 바사라를 보다보면 등장인물의 눈에 특히 매료되는 느낌을 받는다. 그 캐릭터의 감정을 절절히 느끼게 해주는 하나의 장치랄까?

항상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지만 빛나는 사람들의 빛나는 삶이 난세와 맞물려서 아름답게 그려졌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쩜 사라사의 곁에는 멋진 사람들만 가득한거냔말이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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