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경연대회
이지훈 지음, 송혜선 그림 / 거북이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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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북스 - 거짓말 경연대회를 읽고 나서...



거짓말...

어른인 우리도 상황에 따라 다 하는 것 같은데...

 아이들에게는 하면 안 된다고 가르치는,

그런 거짓말에 대해서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악의를 담은 거짓말은 나쁜 게 틀림없는 사실이지만요.


다만,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하얀 거짓말과 선의의 거짓말, 상상의 거짓말 등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생각들을 더해

 어린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무궁무진하게

이끌어 내자는 것에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 집에도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일들이 요즘은 가끔씩 생기곤 해요.

그래서 저를 적잖게 놀라게 하기도 한다는...

그럴 때마다 다그치고 제지하는 훈육을 하기에만 급급했는데...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책을 읽을수록 아이들의 생각에 빠져들 수 있었고,

어른인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느낄수록 동화 속 아이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들게 한 동화였습니다.

그리고 작가의 마음에 충분히 공감이 되었다는...

 

거짓말 경연대회는

만우절에 선생님과 아이들이 '거짓말 대회'를 열어서

가장 멋진 거짓말을 뽑는 이야기이다.

이런 대회를 생각해 낸 자체가 기발한 아이디어~!

이 대회를 통해서 아이들이 쏟아내는

무궁무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과연 누가 1등일까요? ^^


이 부분을 읽는데...

어찌나 따끔하던지...

많은 아이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싶은...

우리는 지금 잔소리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다시금 반성을 하게 되네요.

 

찌니가 거짓말 경연 대회를 읽고 작성한 독서록입니다.

자신을 등장 인물에 대입 시켜 일기를 쓴 것 같죠? ㅎ


솔직히 내심 걱정했거든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엄마를 원망하거나~ 미워하는,

그런... 독서록을 작성하면 어쩌나...ㅎ

다행히도 긍정적인 찌니...ㅎ


우리 찌니에게도 마음 놓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조금은 자유로운 환경을 제공해줘야겠어요^^





***** 도치맘 이벤트를 통해 제공 받은 도서로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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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공해, 생태계 친구들이 위험해요!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0
강경아 지음, 김우선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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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북스 

빛공해, 생태계 친구들이 위험해요.

글; 강경아

그림; 김우선




얼마 전에 와이즈만에서 출간 된,
환경과학 시리즈의 10번째 이야기랍니다.

 책을 읽기전만해도 빛공해가 무엇일까...
생각하고 혼자 태양열이 너무 강해서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 인가? 
이런 무식한 ㅜㅜ 생각을 했어요....
흑 ㅜㅜ

빛공해란?


인공조명이 너무 밝거나 지나치게 많아,
밤에도 낮처럼 밝은 상태가
유지되는 현상.
이라고 하네요.

이로 인해서 생태계가 파괴 되는 ㅜㅜ

 

 전 하루살이 같은 벌레들은
 빛이 좋아서 가로등 밑에
그렇게들 몰려 가는구나~~~
라고 무식한 ㅜㅜ 생각을 
하고 살아 온 1인 입니다.
힘없이 빛에 끌려가는 것.
가로등 등이 너무 뜨거워 타죽게 되는데도
어쩔 수 없이 끌여가는 것.

이래서 독서는 정말 중요해요!
모르는 지식을 알 수 있게 해주거든요!

 모두 어떠신가요?
댁에 LED 등을 쓰고 계신가요?
저희 집은 반반인 것 같아요.
지금은 금전적인 게 걸리니ㅜㅜ
기회봐서 차츰 LED 등으로 
교체를 꼭 해야겠습니다.
에너지도 절약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위해!!!

 5월 초 무렵이었나...
운동하러 나가는 길목에
코스모스가 쫙 피어 있길래 
와~ 예쁘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사진을 찍고
길을 지나쳤는데 
코스모스가 피는 시기는 
6월 ~ 10월 까지인 것으로 보아
 시기보다 더 일찍 꽃을 피운 것이었나 봐요.
중랑천 가로등 불빛 때문에 일찍 피었던 거...
즉, 빛공해로 인해서...

 저희 신랑과 애들이 어항을 
꾸며 놓고 수초를 키운다고 
하루 종일 스탠드에
빛을 비추는데...
물고기들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 같아요
ㅜㅜ
이제부터는 물고기들이 
낮은 낮으로 인식하게
낮에만 LED 등을 켜 주고,
밤에는 등을 꺼줘야겠습니다.
그동안 물고기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거라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헉 ㅜㅜ 
울 찐군의 키가 작다고 유전자 탓만 했는데...
혹시 저 때문일 수도 ㅜㅜ
아이를 재워 두고 누워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린 ㅠㅠ
그 빛공해로 찐군의 수면에 
방해가 되었을 거라 생각하니
반성하는 바입니다.
엄마가 이제는 안그럴께.
미안!!!
우리도 실천해요.
생활 속에서 빛공해를 줄여보자고요.

책의 마지막에는 핵심 내용들을
부록으로 정리해 놨는데~
우리부터 실천해봐요!!!

우리나라에서 한달에 한번 한시간.
전등끄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그 날도 꼭 지킬 수 있기를!!!

에너지 절약 차원으로만
알고 있었던 전등 끄기 운동!
빛공해 때문이기도 하다니...
꼭 필요한 생태계 보호운동 같아요!
우리가 먼저 실천해 보아요.

와이즈만북스의 
빛공해 
생태계 친구들이 위험해요.
중간 중간 의성어 의태어로 재미있는 
표현을 넣어 준 것도 좋았고,
다소 지루할 수 있는 
환경과학의 장르를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있게 풀어주고
설명해 주어서 너무 흡족한 마음을 준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와이즈만, 
빛공해, 생태계 친구들이 위험해요.
정말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우리 이웃님들에게 추천해요^^
그리고 빛공해를 줄이기 위해,
먼저 우리 집에서  아이들과 실천하겠습니다.

빛공해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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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sh Your Teeth Please (Pop-up Boardbook + CD 1장 + Mother Tip) My Little Library Infant & Toddler Set 2
Leslie McGuire (지은이), Jean Pidgeon(그림) / 문진미디어(외서)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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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잘 선택한 책~~~!

Brush Your Teeth Please

찌니가 좋아하는 조작북이다~~~꺄악....ㅎ

컴텨이상으로 책의 이미지를 볼 수 없었던 찌니맘...ㅜㅜ

울 아이 좋아 할 만한 제목으로만 선택한 책이었는데...

이렇게도 다행스럽고 행운스럽게? ㅎㅎㅎ찌니가 젤 좋아하는 조작북을 받을 수 있다니...ㅎ

역시 난 하나님의 복 많은 엄마야...ㅎㅎㅎ

즐겁구나~ ㅎㅎㅎ

문장도 익숙한 문장들이고...자기가 아는 내용이니...더 좋아하는것 같다...

역시 아이는 단계에 맞게 나가는게 중요하단걸 새삼 느낀다...ㅎ

어린아이들은 자기 단계보다 약간 쉽게 나가주는것도 중요한것 같다~

그러면서 다시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고...다시 낮은걸 넣어줘서...휴식기도 같이 즐길 수 있게 해주는게..

영어 공부하면서 즐거운 놀이가 될 수있는 팁인것 같다...ㅎㅎㅎ

찌니도 자신이 아는 문장들이 많이 나오니 훨씬~ 즐거운가 보다...ㅎ

씨디를 들려주며 책을 주니...궂이 내가 짚어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따라하며 조작북을 이리 저리 움직여본다

ㅎㅎㅎ

이리저리 조작하면서 연신 즐겁게 따라한다...

다른 치카치카 책들하고 조금 다르게 본다면...

Brush Your Teeth Please는  치카 하는 방향을 제시 해줘서...

아이가 양치하는 습관을 바로 잡아줄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까지 소화한다...ㅎ

이게 참 마음에~ 쏙 들었다...

구석 구석 잘 닦아야지...ㅎㅎㅎ

up&down , back&forth....

every day~~~~ ㅎㅎㅎ 맘에 들어~~~콕콕콕....ㅎㅎㅎ

집에 있는 기존 다른 영어책엔...그냥 brush my teeth....뭐 이정도로 간단히 소개되는데...ㅎ

우리집에 이렇게 자세한 양치 영어책은 처음이네~ㅎ 서점에 가보면 있으려나?ㅎㅎㅎ

쉬우면서도 아이가 알아야 할것을 콕 집어줘서....이 책은 별 다섯개 준다..ㅎ

 아주~ 토요일 아침 이른 시간에 일어나셔서...날 잡고 노는중이시다...ㅎ

밥도 배부르게 먹였구...책 줬더니 좋아하면서...ㅎ

잘 집중하고 놀아주시는 우리 딸랑구...어찌 사랑스럽지 아니할까...ㅎ 

 

"유진~brush your teeth?"

"yes, brush my teeth" 라구 한다....ㅎ

우리 모녀의 아주 짧은 영어 대화 ㅋㅋㅋ

엄마가 영어 실력이 짧으니...ㅜㅜ 미안할따름....

그래도 뭐가 좋다고 혼자....good~good~ 그러면서 놀고 있다...ㅎ

 오늘 아침엔 책으로 놀아주면서 재미 있게 양치질을 했군...ㅎㅎㅎ

잘했어~ 찐양~ 사랑해~ㅎㅎㅎ우리딸~!

울딸...양치질 다 마치고 나서 ...

나한테 물었다..."Do you love m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의 짧은 영어 실력으로 가르친거였는데.......이럴땐 보람을 느끼는군...ㅎㅎㅎ

 하여튼~오늘도 문진영어동화 MML덕분에~즐겁게 영어 한마디와~양치와~ 아침을~보냈구료~ㅎ

이책 정말 마음에든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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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sh Your Teeth Please (Pop-up Boardbook + CD 1장 + Mother Tip) My Little Library Infant & Toddler Set 2
Leslie McGuire (지은이), Jean Pidgeon(그림) / 문진미디어(외서)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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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Monkey Day Monkey (Paperback + CD 1장 + Mother Tip) My Little Library Set 1단계 45
Julia Donaldson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7년 1월
품절


헉스~!

1단계가...6~7세인것...ㅡㅡ;;책을받고서야알았다...

우리 아이는 이제 33개월....4살차인데...그것도 영어에 아주 조금 노출이 된 아이....ㅡㅡ;

엄마의 무지함으로...1단계에 있는책을 한권 선택하고야 말았다...

그전단계인 인펀트&토들러도 있었구...pre-step단게도 있었는데....

ㅜㅜ 목록보기 창이 안열리기에 엄마들이 젤 마니 신청하는 책들중에서 한권 골라봤는데...

이런...ㅡㅡ; 6~7세용책...

어쩌겠는가...그래도 Night Monkey Day Monkey를 받았으니...우리 딸랑구에게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활용해줘야겠는걸...ㅎㅎㅎ

책이 왔을때부터~ "엄마 내꺼 책이야? 찌니책이야?" 하며 방방뛰던 울 찌니...

씨디가 들어있는걸 보고는 "틀어줘요~틀어줘~~~"를 노래부르던 찌니가 생각난다...ㅎ

책을 보면서 그런다..."엄마~monkey야~monkey~~~~"

확실히...한글과 영어라는게 구분이 가는가보다...

한글책을 볼때는 우리말로 뭐라고 중얼대는데...

영어책을 보면...혼자 이상하게 발음을 꼬아가며 책장을 넘기는게 여간 우습다....ㅎㅎㅎ

귀 기울여 잘 들어보면 "마이~ 뭐 어쩌고~저쩌고~....ㅎㅎㅎ아이엠~뭐 어쩌고 저저꼬...."

들은건 있어가지고....ㅎㅎㅎ그럴때 보면 완전한 한문장은 말하지 못해도 즐겁고 ...귀엽다...

그래서 모든 엄마들은 도치맘인가 보다...ㅎ

어찌됐든...울 아이보다 훨~? 높은 단계를 받았지만...

그림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책은 참 이뻤다...

저~ 귀여운 몽키들이 보이는가...ㅎ 그림이 참 따뜻해서 좋다...

아이도 씨디를 틀어주니...책장을 넘기며 연신 웅얼웅얼거린다...

약간의 글밥이 있는지라 영어꽝 엄마인...내가 짚어가면서 활용해주기엔 좀 무리가 있었다....ㅎ

그래서 씨디를 들려주며 원어민과 친숙하게 해 줬다...하하하


그래도 다행인게...친절하게도 엄마를 위한 가이드페이퍼가 첨부되어있었다...

너무 좋다...ㅎ

타회사 노*영도 좋긴하지만...그건 마더가이드가 없어서 오로지 책과 씨디만 활용했는데...

mml은 친절하게도 엄마를 위해 좋은 설명과 활용팁들이 설명되어있는 종이가 첨부되어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다... 얇은 종이 한장이라고 우습게 보면 큰일...ㅎ 많이 담겨있다...유익한게...

잃어버리지 않게 파일에 넣어 보관해야지....~ㅎㅎㅎ


씨디를 들으며~ 노래가 나올때마다~ 자기가 지휘한답시고~저러고 있다...ㅎ

무슨내용인지는 내가 간략하게 설명해줬는데...ㅎ우리딸이해를 할까? ㅎ

그림책 많이 본 아이니...그림으로라도 이해를 해 줬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바람...ㅎ

Night Monkey Day Monkey는 생활패턴이 다른 두 원숭이가 만나서 서로의 세계에 대해 설명하고~

다른 세상을 이해하며 친구가 된다는 내용...ㅎ 내용도 좋고~ 그림도 이쁘고~ 원어민 발음도 죽이고~ㅎ

나도 아이에게 원어민처럼 읽어주면 얼마나 좋을까...ㅎ


찌니에게 "what are you doing?" 하고 물으니..."코~"그런다...ㅋ 자지도 않을꺼면서...ㅎ

찌니는 책을 읽어주고 자신의 목마름이 채워져야 자는 아이다...ㅎ

그러더니 "mom, good night" 한다...

우리 찌니가 할 줄 아는 문장중...몇개 안되는 문장 중 하나...ㅎㅎㅎ

귀연것....

그러고 누워서 자는척하는 딸아이를 보면서...

에고고 엄마의 영어 실력이 짧은게 너무 한스럽다...

엄마가 좀 더 똑똑한 엄마였다면 무한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아이였을텐데...ㅜㅜ

그능력들을 엄마가 이끌어 내주지 못하는것 같아...너무 아쉽다...

엄마도 공부해야겠지...ㅎ



Night Monkey Day Monkey 문진의 영어동화...씨디흐름도 따뜻하며 즐거워서 아이들에게는 딱~안성맞춤이다~ 정말 중요한건 얼마나 노출 시켜주고 아이에게 엄마가 얼마나 활용해주냐에 따라서 아이들이 성장 할 수있을것 같다...영어는 노출이 가장 중요하다니까...그래야 귀가 트이고 말문이 열린다니...ㅎ

열심히 들려주고~놀아주자~! 찌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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