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버거운 엄마, 엄마가 필요한 아이 - 아이에게 화내기 전 보는 책
서안정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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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가 딱....가슴에 와닿았다.

내가 요즘 느끼는 감정과,

내 아이가 느끼는 상황이랄까...

 

지난주는 아주 감기까지 보태

가정보육도 하고 아주 더더더 엄마껌딱지인

아이둘이 정말 너무 버거웠다.

아니 버겁다 못해 집을 나가고 싶었다.

 

최근 이런 상황이 지속되어

아이들도 나도 너무 힘들게 있는 가운데

한줄기 빛과 같은 책이었다.

 

책 제목도 눈에 띄었지만..

세 자매를 사교육 없이 명문대에 보낸?

사실 작가님은 이번 책에서 처음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훌륭한 육아멘토를 만난기분.

 

책을 읽으며 심리치료가 되는..

정말 힐링의 시간이었다.

간단한 체크리스트, 진단 척도 등을 통해

내 상태를 체크하고..

나의 내면을 살펴보는 시간.

 

그리고 그 내면아이에게 들려주는 동화도..

물론 알고 있는 동화지만,

다른 시각으로 다시 읽어보며

생각도 변화되고

마음이 변해가는것 같다.

 

요즘 가장 큰 고민..

첫째가 정말..미운4살을 지나

문제 행동 아닌 문제행동, 질투 등..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책을 함께 읽어보고픈 사람.

표지 뒷면의 물음과 같다면,

같이 읽어보면 너무 좋은듯.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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