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해서 집에서 아이를 보며가장 고민이 성장..그리고 발달..이 두 가지었다.뭔가 성장 발달 관련 들은건 많아이론적으로 안다해도 실제로 놀아주는데는 부족했고..두 아이를 양육하며 육아 번아웃을 경험했었다.첫째 두 돌이 지나고 또래보다 말이 늦는 것 같았지만..마스크 때문이라 생각하고..또 그렇게 이야기를 해서 그냥 놔뒀던것도 있었고..둘째 임신중이라 더 신경을 쓰지 못해 언어가 평균 또래보다 조금 늦게 시작되었다.내가 이 책을 1년만 더 빨리 만났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어려운놀이가 있는 것이 아니었다.정말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놀이 육아법이 담겨있다.성장 발달 전문가 4인이 모여그 임상경험이 담긴 책으로부모가 쉽게 접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또한 연령별 챕터로..지금 4살 2살 육아맘에게 너무나 참고하기 좋은 책.내 아이에게 맞춰 놀아줄 수 있는 발달놀이들..첫째만을 위한 놀이도,둘째만을 위한 놀이도..사실 둘을 같이 보면 얘한테도 쟤한테도 맞추기가 쉽지 않지만..각자를 위한 놀이타임을 가져보련다.엄마 아빠가 각각 아이 하나씩 맡아놀아줘보려고 노력중이다."영유아 발달놀이 대백과."이 말이 딱 맞는듯하다.많이 두껍지 않은 한 권의 책에 핵심만이 담겨있다.10개월 우리 아이를 위한 놀이,4살 우리 아이를 위한 놀이.확실히 4살 첫째는 신체발달 관련 놀이를 더 좋아했다.잠깐의 시간이지만 아이와 놀아주는시간으로성장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너무 좋은 책을 만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