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만난 책 중 가장 마음이 따뜻하고힐링이 된 책이다.요즘 산후우울 증상과..집콕 육아로 너무나 힘든 나날을 보냈었다.나만의 시간을 가질 여유도 부족했다.너무 피곤한 나머지 아기띠에 아이를 안아 재워자리에 눕힌 뒤 그 아기띠를 허리에 두른 채그대로 잠이 들기도 했다.이런 나에게 짧은 문장과예쁜 그림이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바로 이 책을 열어보면서 느낀다.책을 열면서도 알았지만이 책은 아들러의 심리학 이론이미키마우스와 만났다.읽다보니 뭔가 많이 보고 듣던 그런 느낌.학부 석사시절 만난 아들러의 심리학은 어렵다 느껴졌지만..이 책에서 만난 아들러의 이론은..친근하다, 편안하다..이런 느낌이다.어릴 적 주일아침..미키마우스와 함께 한 시절을 보낸 나에게디즈니 캐릭터 다섯 친구는 진짜 유년시절 친구 같다.아마 미키마우스 싫어하는 사람 거의 없을 것이다.나는 아직도 미키마우스를 좋아한다.단순이 쥐 캐릭터가 귀엽다기보다,친근한 매력이 느껴진다.미키마우스의 삽화와 함께 힐링문장.정말 책에 있는 문장은 다 소중하고 힐링이었다.뭔가 너무 소중한 보물같은 책.누구나 쓰윽 읽어도 비슷한 느낌을 받을 것 같다.가장 와닿은 책속의 한 줄."상대방에게 '고마워'라는마법의 단어를 전하세요."난 이 단어가 마법의 단어 이상이라 생각하고,인간 관계에서 기본의 단어라고 생각이 든다.감사함을 느끼면 정말 상대방에게전달을 하는 것이 당연한것이라 생각한다.곁에 두고 꺼내보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