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호캉스 - 멀리 떠나지 않아도 행복한 가족여행
김수정.김승남 지음 / 길벗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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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내 인생에서 아직 한번도 즐겨보지 못했다.
그나마 여행이라곤 신혼여행으로 간 곳..
거기도 호텔이 아닌 풀빌라.
풀빌라 역시 첫 아이 임신부터 즐기지 못한..

지금은 아이가 둘이 되어 4식구가 되었다.
아직 어린 아가둘을 데리고 어디 갈 엄두가 나지 않고..
게다가 지금은 코로나 상황이라 생각조차 못 해봤다.

주변 엄마들은 안전하게 호캉스를 즐기기도 하지만..
근무지가 병원인터라 집콕이 당연했다.
현재 휴직중으로 집에서 육아만 하려니..
너무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힘들다.

호캉스.
여행치고 안전한게 호캉스라며,
식구만 이용할 수 있고,
예약해서 이용하니 애들 데리고 많이들 간다며 주변에서 권했다.
바람쐬러가서 호캉스 한번 즐겨보라고..
하지만 한번도 즐겨본 적이 없는 나는..
정보도 부족하고..
게다가 애둘 데리고..어디를??

하지만 이 고민에 대한 답을 찾았다.

"아이와 함께" 이 말이 와닿았다.
우리 같은 경우는 유아를 위한 편의 시설이
잘 되어있는 곳을 찾아야한다.
그래야 모두가 즐겁고 맘편히 즐길 수 있다.

책 속의 호텔 체크리스트도 너무 잘 되어있었다.
가장 가까운 호텔 정보를 보니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이 즐기기 괜찮은 곳임이 확인되었다.
체크리스트를 보니 정말 한 눈에 확인이 가능했다.
책을 보며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졌다.
책에 호캉스의 모든 정보가 정리가 잘 되어
머리아프게 하나하나 알아 볼 필요가 없이
즐겁게 호캉스를 즐길 준비가 된 것만 같다.
저기 구석에 있는 캐리어를 꺼내 짐을 싸서
조만간 한번 호캉스를 떠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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