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색칠공부 한번쯤은 만나봤을것이다.나도 어릴 적 만화 색칠공부.만화 색칠공부는 정말 제 최애템이었다.웨*피치 특히...엄마가 문구점 갈 때 마다 꼭 하나씩 사주셨던 기억이 난다.그러다 나이 차이나는 남동생이 클 당시는스케치북 형태의 색칠공부도 있었다.성인이 되고는 비밀의 화원 컬러링북을 사서 나름 예쁘게 색칠한 기억이 있다.이 외에도아동 분야에 근무를 할 때다양한 컬러링북을 많이 만났다.꽃, 동물 등 단순한 사물이 있는 색칠공부.교회에서는 성경이야기 색칠공부.노인 분야에 근무하면서도색칠도안 잘 썼었것 같다.속담과 함께 있는 그림 색칠도 사용하고..만다라 색칠도 활용하고..이제 아이가 자라가며 끼적이기에 관심을 보이고,아이가 잘 알 지 못해도괜히 뽀통령 도안 뽑아주고타요 도안 뽑아줘서 끼적이도록 했는데..마구 쓱싹쓱싹 좋아한다.조금 더 크면 이 책을 함께 칠해볼 수 있을 것 같다.이 컬러링북은 진짜 제목처럼 색칠여행이다.즐거운 하루를 소재로 다양한 주제의 색칠거리가 담겨있다.좌측에는 동시와 같이 짧은 이야기와우측에는 주제에 맞는 그림이 있다.또한 180도 펼쳐지는 제본 형태로 불편함 없이 색칠을 할 수 있어 좋다.소소한 일상을 컬러링북에 담아아이들과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색칠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마치 그림일기와도 같은..이야기 색칠여행.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2권은 아름다운 사계절이 소재인 것 같은데,2권도 만나보고 싶다.지금 같은 집콕 시즌,느낌대로 칠하는 이야기 색칠여행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