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문을 여는 기도
최성은 지음 / 두란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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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문을 여소서~

찬양 한 소절이 생각난다.

 

요즘은 책 읽는 것이 즐거운 삶이다.

그런데 크리스쳔이 신앙서적보다 다른 책을 너 더 많이 읽는 것 같은..

이번에는 기도와 관련된 책을 만났다.

 

 

작은 글씨로 기도의 원리가 쓰여져있다.

하늘 문을 여는,

주님의 마음에 닿는 그런 기도는 어떤 기도일까?


기도를 하긴 하지만..

응답이 없을 때..

아니 응답을 받을 수 없는 기도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많이 하고..

과연 내가 드리는 이 기도가 주님께 합당한 기도인지 고민이 들 때도 있다.

 

학부 시절 수업 시간 전 항상 돌아가며 기도를 시키시던 교수님이 계셨다.

미션스쿨이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교회를 다니긴 했지만,

종교가 다른 학생도 있었다.

 

교수님께서 한 학생을 호명하며 기도를 시키는데,

그 학생이 저는 기도 못해요...라고 대답을 했다.


"음, 자네는 호흡을 하지 않나보네~"


맞다. 기도는 우리의 호흡과 같은..

그런데 이 기도가 쉽지 않다.

아..나는 기도가 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겨본다.

어떻게 기도를 해야할 지 설명이 되어있다.

그리고 중간 중간 말씀이 언급되어 있다.

 

각 파트와 장이 끝나는 시점에는 정리가 되어 있으며,

하늘 문을 여는 기도로 기도문이 있다.

조용히 하늘 문을 여는 기도를 따라 읽어본다.


책에 등장하는 성경인물들 처럼,

저자가 책에 언급한 것 처럼

말씀을 따라 말씀에 근거한 말씀에 순종하는 기도를 해야겠다.

 

그냥 내 생각에서 나오는 기도가 아닌,

말씀.

이것이 포인트다.

 

지금 이 순간부터 말씀에 따른 기도를 차근차근 시작해보련다.

어렵다면 기도문을 천천히 적어 내려가며 실천하도록 계획해본다.

 

┌ 책 속의 한줄 P.194 ┐

"기도는 하나님과 우리가 사랑하는 장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속삭임을 듣고 우리 또한 사랑을 고백하는 사랑의 관계를 이루는 장소입니다."

 

사랑의 주님과 소통하는 장소.

기도를 통해 원하는 것을 얻기도 하고,

내 신앙을 고백하고..

그렇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주님과 사랑을 소통하는 장소이다.

 

☞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바로

하나님과 진솔하게 대화하고 가까워 지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교회를 다녀도 기도가 뭔지 잘 모르겠다 싶으신 분,

나는 좀 더 주님과 가까워지는 기도를 하고 싶으신 분.

한번 읽어 보시길 추천한다.


이 책에 대한 평은 당연히 저는 별 다섯!!

★★★★★

"기도는 하나님과 우리가 사랑하는 장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속삭임을 듣고 우리 또한 사랑을 고백하는 사랑의 관계를 이루는 장소입니다."
- P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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