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시작하며 나는 육아서에 관심이 많아졌다.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바라는 건 모든 양육자들의 바램일것이다.아이가 돌이 된 무렵 돌이 지났는데도 걷지를 않았다.sns나 맘카페에서 보이는 비슷한 개월 수의 아이들은 걷고 뛰는데..우리아이가 늦나 하다가도 때가 되면 걷겠지..남자 애들은 좀 늦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그런데 주변에서도 애가 왜 못걷냐..지금은 두돌을 앞두고 있는데 말은 왜 못하냐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괜찮다가도 걱정이 되고 조바심이 나기도 한다.이런 나에게 제목이 너무나 와닿았다."서두르지 않고."맞아.아이들의 발달은 어느 정도 기초선 위에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을 공부한 사람이..엄마가 조급하고 서둘러서 되려 아이가 힘들 수 있단 말이지..저자는 자폐를 진단 받은 아이의 부모이다.ABA 육아법.사실 석사 재학시절 장애아동 관련 과목 수강 시응용행동분석에 대해 공부를 했다.이 방법이 자폐 아동에게도 많이 사용되는 중재방법이다.책에는 아동기 자폐 체크리스트가 수록되어 부모가 간단히 체크 해 볼 수 있다.그리고 가정에서 아동의 행동을 교육, 중재하는 방법이 담겨있다.만화로 단계별 설명이 되어있다.일반적으로 엄마들이 아이를 어떻게 교육해야할 지 접근이 어렵다면..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예를 들어 아이에게 주세요 발화를 시킬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실제적인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그냥 따라만 하면 된다.적용을 바로 할 수 있게 만든 책이라 망설임 없이 추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