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감정이 열일한 책이었다.유쾌하게..진짜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아니 필름출판사 책은 어찌 이렇게 좋은 작가님들과 함께 하시나요!)책을 읽고 응켱작가님 팬이 되어버린..??우리들의 삶에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고..유쾌함도 던지는 책.표지 그림부터가 마음에 들었었다.좋아하는 분홍분홍 컬러의 포즈!책을 받자마자 읽고 싶어지는 느낌이 들었다.철모르고 사는 즐거움.내 생각도 하고 싶은 거 하고 사는 인생이 멋진 인생이라 느끼는 요즘이다.내용과 함께 중간중간 있는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게다가 작가님의 음악 추전까지..'강산애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라디오나 길거리..많이 들어본 음악일것이다.노래 좋다 흥얼거렸는데..정말 책과 읽으니 책이 더 재미있고,노래도 더 좋고 가사가 와닿는 느낌.전에 비슷한 느낌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요즘은 회사에서 월급받으며 붙어 있는 것이 성공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은 듯 하다.나도..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봐야지 생각만 할 뿐..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는 것이 필요한 듯..용기가 없어 실천 못하는 사람 여기 있어요ㅜ접니다.ㅠ응켱작가님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는 여정을 에세이로 담았다.퇴사를 결정한 후의 삶이 마음같지 않고,힘들지만 용기를 잃지 않는 모습을 나는 응원하고 싶다.나는 퇴사 할 용기조차 없고,뭔가 이렇게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일상에서..책으로 대신 위로를 받은..ㅎㅎ가방속에 넣고 계속 꺼내 읽고 싶은 책으로 추천♡내용이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내게 주는 메세지가 들어있고,위로와 공감이 담겨있어 힐링받는 그런 책.좋은 책 만나 또 감사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