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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파는 가게 ㅣ 라임 어린이 문학 35
스테퍼니 S. 톨란 지음, 오승민 그림, 전지숙 옮김 / 라임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었다.
바로, 소원을 파는 가게.
어린이 문학이지만
재미있게 읽고 생명 존중과 책임감에 대한 교훈이 있다.
얼마 전 꿈을 파는 백화점 책을 읽었는데..
이번에는 소원을 파는 곳!
꿈과 상상의 이야기가 읽고 싶을 때도 있단 말이지.
주인공 맥스.
전학을 간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그로인해 상상을 하며 소원을 파는 가게에 입장한다.
3만원을 주고 소원을 살 수 있으나..
소원은 신중히...소원은 보장된다.
즉 반드시 이뤄진다.
그에 따른 책임 역시 구매자가 지는...
맥스의 소원은 살아있는 강아지가 갖고 싶다는.
하지만 돈을 지불함과 동시에 짠! 하고 내 옆에 강아지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린다.
시간이 지나고 정말 살아있는 강아지를 키우게 되는데
맥스가 원하는 강아지는 아니었다.
엄마와 여동생은 귀엽다고 좋아했다.
강아지를 키우다 다시 상상 속 가게로 향한다.
이번엔 강아지를 사라지게 해달라고....
이번에도 이루어진 소원.
강아지가 없어졌다며 여동생은 울고...
찾아다니고..
맥스는 상상속의 소원을 파는 가게에 가서..
자신이 원하는 강아지를 작성하여..소원을 또 산다.
그리고 이뤄진 소원은..잉?
또 다시 그 강아지~?!
궁금하면 서점에서 만나요:)
나에게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무슨 소원을 구매할까?
원하는 소망은 많지만..
신중하게 구매해하니 고민이 많이 되겠다.
그냥 툭 던지는게 아니라..
정말 이루고 싶은 것을 고민해봐야지..
어린이 동화지만 주는 교훈은 대단하다.
✔ 생명의 존중
동물의 생명도 소중함..
강아지도 소중하죠잉?
✔ 책임감
이 생명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자신의 소원에 대한 책임감..
마음 먹고 내뱉은 것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말이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봐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