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부터가 뭔가 내 머리를 강타하는..퍼억!!내가 했던 말들이 많아 급 불안에 펼치기 시작했고..책이 그렇게 두껍지 않아 정말 단숨에 읽었다.사실 요즘 집콕 독박육아로 힘들었다.다들 비슷한 상황이겠지만..뭔가 힘든 시기를 보냈다.돌쟁이 아이가 뭘 안다고..짜증을 내고 버럭 화를 냈는지...나는 이 책을 받고 쓰윽 넘기며 화들짝 놀랬다.방금 뭐가 지나갔지?내가 좀 전에도 아기한테 화를 내며 했던 말이...다 느끼고 알아듣는 아이한테..결국 울다 지쳐 잠든 아이를 보면 내 감정도 좋지 않으면서..뭔가 속상해서 눈물이 난다.이 아이가 상처 받았을 것이고..얼마나 마음이 아팠을 지..부모라면..아이한테 내뱉으면 안되는 말들이 있다.유명한 oey 박사님의 강연에서도..다양한 육아서적에도 많은 이야기 중..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언급되어있다.그렇지만..이 책에는 정말 하지 말아야 할..하면 안되는 말이 정리되어 보기 너무 편했다.보는 내 한숨이 나오긴 했다.몇 문장은 내가 이미 아이에게 했던..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말과 왜 하면 안되는 지.그 이유를 설명해주셨고,이런 말 대신 어떻게 양육해야 할 지솔루션이 제공되어 있다.'이렇게 해보세요'라고핵심 솔루션이 정말 간단명료하고 좋다.정말 무심코 내뱉었지만..내 아이는 큰 상처를 받고 있었다라 생각하니..너무나 속상하다.내 아이를 조금더 꼬옥 안아주며..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도록 따뜻한 말 한마디 해줘야겠다.아직 아이가 어리지만..말 습관을 변화시켜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