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학 필독서 50 - 애덤 스미스부터 토마 피케티까지 경제학 명저 5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7
톰 버틀러 보던 지음, 서정아 옮김 / 센시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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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졍제학 필독서를 한 권으로 만나보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학을
가깝게 두고 읽으며 배워가는 시간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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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 김소월×천경자 시그림집
김소월 지음, 천경자 그림, 정재찬 해제 / 문예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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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김소월 X 쳔경자 시그림집

진달래꽃의 시인 '김소월' X 꽃과 여인의 화가 '천경자'

한국의 대표 시인과 화가의 아트컬래버



오랜만에 시집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바로 김소월의 진달래꽃..

한국인에게 너무나도 친숙하고 김소월의 시 한편쯤은 누구나 알고 있기에

시집을 펴 읽는동안 참 익숙한 시들이 많구나를 더 느끼게 되었어요~

이번 문예출판사의 진달래꽃 시집은

친정엄아가 너무 좋아하시는 꽃과 여인의 화가 천경자의 그림이

담겨 있어 더 소장하고 싶은 맘이 컸어요.

예전에 천경자 화가의 그림전을 감상하면서 색채와 여인들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남아있었기에

이번 김소월의 시와 함께 다시 만난 그림 또한 새롭게 다가오고

시와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학창시절 낭독도 많이 해보고 외운 후에 아직도 입가에 맴도는

진달래꽃을 비롯해 초혼, 첫 치마, 봄밤 등

이별의 아픔, 여인의 정한을 노래한 시들을 한편 한편 만나볼 수 있어요.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줄을 이름이여!

.

.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줄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초혼 중에서-


꽃과 여인, 슬픔과 정한...

김소월과 천경자의 작품 속 주제는 공통적인 부분들이 담겨있기에

시를 읽으면서 그림에 담긴 정서를 함께 느끼며 더 오래 감상할 있게 되는듯해요.

속없이 우노나 지는 꽃을,

속없이 느끼노나, 가는 봄을.

- 첫 치마 중에서-


김소월의 진달래꽃 시집을 지금의 나이에 다시 만나볼 수 있어서

또, 천경자 화가의 그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다 주어 더 좋았어요.

이 시집을 친정 엄마께도 선물해 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위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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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 김소월×천경자 시그림집
김소월 지음, 천경자 그림, 정재찬 해제 / 문예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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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의 시와 천경자 화가의 그림이 시를 더 깊이 있게 감상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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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를 알면 보이는 것들 - 공간은 인간의 운명을 어떻게 결정짓는가
정은혜 지음 / 보누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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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 관점으로 보는 역사,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인식을
지리학적으로 해석해주며 좀더 의미있게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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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를 알면 보이는 것들 - 공간은 인간의 운명을 어떻게 결정짓는가
정은혜 지음 / 보누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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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를 알면 보이는 것들 -

' 공간은 인간의 운명을 어떻게 결정짓는가 '




세계 각 나라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들여다보는 관점을

지리학 관점으로 인간과 공간의 관계를 발견하고 이해하는

인문지리학 수업을 들어볼 수 있는

보누스의 '지리를 알면 보이는 것들' 로 시작해보았네요~

지리 관점에서 보는 세계의 역사는 또 어떤 모습으로

해석이 되는지 세계사와 한국사를 공부중인 중등 아이와

함께 읽어봐도 좋은 듯해요~!!



지리를 알면 보이는 것들에서는

공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며 과거에서부너 인간이 공간을 어떻게 바꾸고 ,

공간은 또 인간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한 질문과 함께 역사를 짚어가보았네요.

일상의 경관에는 어떤 상징이 숨어 있는지,

돈은 어디에서 모이고 어디로 퍼지는지.

우리는 왜 장소에 탐닉하는지.

세계는 정말 하나가 되고 있는지

전 지구의 도시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읽어보면서 당연히 보였던,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스쳐지나가고 머물러 있던 공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보며

읽게되더라구요~



우연히 만들어지는 장소는 없다.

주변에서 지나치는 모든 경관은 절대 우연히 만들어지는것이 아니고

경관을 통해 특정 의미를 전달하고자하며

지리학을 공부하는 목적 중 하나는 경관의 숨은 의미를 읽고 해석하는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우연히 지나치거나 관심을 갖지 못했던 우리 삶 속의

경관과 공간들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찾아보는것..

이제는 주변의 경관과 장소, 공간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관심을 갖고

보게 된다면 또다른 공간으로 나에게 다가올 것 같기도하네요~



지리에서 관심을 가지는 자연뿐만이 아니라

인간이 생활하고 살아가는 모든 공간과 그 공간에 의해 만들어지는 현상들을

연구하는 것이 바로 현대 지리학이라고 해요.

개선문을 중심으로 도로들이 퍼져나가는 파리의 방사형 도시구조,

계획적인 도시 설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최초의 현대 도시 브라질리아,

시대의 요구에 따라 공간의 모습이 계속해서 바뀌어 온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 등

지리학의 진정한 실용성은 공간 속에 담긴 의미를 찾아내고 해석하는 데 있다고 하네요.

넓고 복잡한 세계 속에서 기본적인 지리에 대한 지식을

넓혀간다면 주변, 또 더 넓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를

깊이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드네요~


-위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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