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백중 다다익선 고사성어 이야기로 쌓는 교양 6
햇살과나무꾼 지음, 전미화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고사성어 이야기는 최근 들어 많이 나오고 있는 책 중 하나입니다.

일단 이름이 재미있습니다.

<백발백중 다다익선 고사성어>

무조건 좋다는 이야기일까요?

제목에서부터 고사 성어를 넣어서 정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사성어에는 얽힌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모르면 고사성어의 뜻을 이해하기 힘들다거나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배경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야 고사성어가 기억하기 쉬운 법이지요.

특이한 캐릭터들을 등장시켜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종이에 그림을 그려 오린 듯한 그림들의 모습에서 배경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용을 전개시키면서 오른쪽에 어려운 단어들 설명이 들어가 있는 점도 아이들이 읽으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중간 중간 고사성어와 비슷한 내용의 속담을 알려주기도 하고 한자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내용의 책들에서는 만화를 이용해서 시선을 잡았는데 배경 이야기가 알찬 아이세움의 <백발백중 다다익선 고사성어>는 초등학교 아이들뿐 아니라 중고생들도 부담없이 읽고 알아갈 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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