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껑충 뛰는 실전 공부법 - 상위권 전과목 실전 공략법
박남식 외 지음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이제 6학년이 되니 중학교를 준비해야한다는 마음에 조금 바쁘게 느껴지는 겨울방학입니다.

지금 아이가 초등학교에서도 최상위권이 아닌 것을 알기에 이 책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껑충뛰는 실전 공부법> 은 제목부터 마음에 들어오는 책입니다.

물론 아이가 꼭 상위 3~5%에 들어야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스스로의 꿈을 갖고 행복한 삶을 살라고 말은 하지만 실질적으로 현실에서는 성적이 얼마나 많은 것을 좌지 우지 하는지 알기에 우리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으로 책을 보았습니다.

현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은 아니고 중학생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공부법입니다.

제목들을 보면 솔직히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붙여졌다는 생각이 드는 것들입니다.

하면된다? 근거없는 착각부터 버려라/늦게 시작할수록 상위권 꿈은 멀러진다/한 번 상위권은 영원한 상위권... 

사실 처음 이 내용을 보고서 저도 바짝 긴장을 하게 되더군요. 다행히 아직은 아이가 초등생이라 느낌이 덜하지만 현재 중학교 1학년이나 2학년들은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자신의 공부방법을 확인해 보고 열심을 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 각 과목별로 자세하게 안내가 되어 있는 점들이 좋았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과목별로 자신의 공부습관을 일단 확인하고 잘못된 부분들은 어떻게 개선하며 어떤 도움들이 있는지 아주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교과서와 연계되는 책들도 나와 있어서 미리 초등학교때에 읽기 시작하면 중학교에 가서 덜 힘들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례를 들어서 학생들이 어떻게 취약한 부분들을 극복했는지 방법들을 알려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공부와락>이라는 대교의 온라인 학습사이트 선생님들이 함께 지으셨는데 현장에서 주로 학원에서 다년간 아이들을 가르치시던 분들이라 확실히 현실적으로 아이들에게 지침을 주고 계십니다. 아이들이 어떤 방향으로 공부를 하고 어떻게 실천할 지 제대로 가르쳐주고 계시네요.

저도 아이와 함께 지금부터 선생님들의 조언에 따라 조금씩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서 공부하는 기쁨을 갖게 해 주고 싶습니다...

저와 저희 아이에게 점점 가깝게 느껴지는 중학교의 생활, 공부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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