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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 - 부의 불평등을 따라잡는 시간X투자의 법칙
김경록 지음 / 흐름출판 / 2024년 8월
평점 :

올해 초 재테크와 투자 관련 책을 부지런히 읽어야지 맘먹었었는데, 추천 책들을 읽으려다 보니 어렵더라고요.
어떤 책은 너무 두꺼워서 포기한 책도 있었고 😂 내가 궁금한 내용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한참 방황을 하다가 못다 한 숙제처럼 남아 있는데요. 그러다가 이번에 《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 샘플북이지만 제목도, 내용도 궁금해서 얼른 손들고 받아서 보게 되었어요.
저는 "투자 심리 (6장 투자의 심리학) 부분만 읽는 거라 분량이 적기도 하고, 끄덕끄덕 공감되기도 하고 몰랐던 걸 알게 되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러나 아주 일부분만 읽은 거라 아직은 아쉬운데요.
이 책은 투자의 원리, 투자의 심리학, 방법론까지 한 권에 담은 책이라고 하니 전체를 꼭 읽어봐야겠어요.
특히 책 표지에 "돈은 없어도 시간은 있는 당신을 위한 이야기"라니.. 안 읽으면 안 될 것 같네요.

투자를 하는 사람들 누구나 궁금해하는 내용이 아닐까요?
"확실하게" 돈을 버는 법이 궁금해서 저도 이 책을 읽고 싶었던 건데요.
아직은, 일부분만 읽어서 전체 내용이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청년들은 처음 자산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제대로 된 자산관리 방법을 배워본 적 없이 중년이 되어 이제야 관리를 시작하려니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 책에서는 투자에도 과학성을 추구해야 한답니다. 주식에서의 과학성은 "분산"이랍니다.
"대한민국은 계속 성장할 수 있을까?"
투자의 정석을 배우지만 세상의 흐름과 시장 환경에 따라 다르게 대응해야 하는데요.(p.9)
'내 자산을 어디에 둘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 것이 흥미롭고 궁금합니다.
이후에 다시 찾아서 읽어보고 싶은 이유이기도 하네요.
6장 투자의 심리학
한동안 심리학 책만 읽던 시기도 있었는데, 투자에도 심리학이 적용된다는 것도 재밌었어요.
그래서 <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 책 샘플북에서 이 부분을 선택한 것이기도 한데요.
이익의 기쁨보다 손실이 2배 더 아프다는 말이 나옵니다.
정말 그런 것 같더라고요.
그런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제때 손절하지 못해서 더 아픈 손실의 폭을 키우고 있던 내 모습이 떠오르며...
이제라도 이 책이 나와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투자시장은 본능이나 직관으로 대응하는 곳이 아니다." (p.163)
"투자시장은 무작위의 시장이므로 '파이팅'이 통하지 않는다."(p.187)
《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 6장 투자의 심리학에서는 인지적 '편향'은 무엇이며, 어떻게 생겼나고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를 알려 줍니다. 제대로 투자를 한 건 아니지만, 여기서 말하는 편향적 사고와 행동을 하고 있었던 건 맞더라고요.

'확증 편향'에 빠지면 우리가 원하는 정보 이외에는 눈과 귀를 닫아 버린다. 즉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본다. (p.186)
알고리즘에 의해서 내가 관심 있는 것만 계속 보이고, 매우 긍정적으로 보이는 것이 생각나더라고요.
투자에서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니, 늘 객관적으로 비판적인 내용들까지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주식투자는 어쩌면 유일한 방법인 것 같기도 해서 공부를 해야겠다 마음만 한가득인데요. 쓰라린 경험이 있다 보니 겁이 나기도 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부의 불평등을 따라잡는 시간×투자의 법칙"
이 책에서 제대로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