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수학, 위기의 편의점을 살려라!

경제수학, 위기의 편의점을 살려라!
김나영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2월

수학을 왜 배우는지, 경제교육 중요하다는 데 어떻게 쓰이는지

아이에게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웠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고,

일상에서 숨은 경제원리 찾아 보는 것도 재밌어졌어요.

가까운 곳에 자주 가던 편의점에서 발견하는 경제 이야기!

《경제수학 위기의 편의점을 살려라! 》

편의점에 자주 가는 청소년 기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경제 개념과 수학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읽으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청소년 경제 소설입니다.

편의점 상품 진열에 따라 반응하는 소비자의 심리까지 저도 재밌게 읽었어요.

"경제원리 속에 숨은 수학을 현실에서 찾아보자"

예전엔 급하게 뭘 사야 할 때만 가던 편의점인데,

이제는 편의점에만 파는 신상이 있기도 하고

콜라보 제품들이 있어서

괜히 한 번씩 들르기도 하는 곳이 편의점이 되었어요.

그 안에서 우리가 하는 경제활동과 숨은 마케팅 등을 배워 볼 수 있답니다.

✏경제적 사고 :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도 고려하는 사고

음료수 병은 원기둥인데, 우유는 사각기둥 모양에 담겨 있는 이유는?

책 속에서 던져주는 질문들 때문에 책 읽기가 더 흥미로웠어요.

그동안 생각 못 했던 것들을 생각해 보고

몰랐던 걸 알게 되는 것도 재밌는 <경제 수학 위기의 편의점을 살려라!> 책입니다.

1장부터 12장까지,

그리고 나영 샘의 미니 강의와 경제 속에 숨은 수학, 부록에 이르기까지

<경제 수학 위기의 편의점을 살려라!> 책에는 책 두께에 비해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요.

무지개 중학교에 다니는 주인공 유진과 친구들 기연, 지원, 경호, 준우

그리고 편의점 알바생 찬과 김나영 샘

학원 옆 행복 편의점에 자주 가는 친구들이 편의점에서 발견하는 비밀들이 흥미로워요.

편의점 물건 배치에 숨어 있는 마케팅 비법 때문에

편의점을 들어갈 때 사려던 물건 보다 더 많은 걸 사서 나오곤 했었나 봅니다.

알바생 찬이 오빠에게 관심이 생긴 기연이 덕분에 편의점에서 더 자주 모이게 된 아이들은 어느새 편의점 경영과 브랜딩 상품 개발 등 경제 경영을 실제로 실행하게 됩니다.

소설 속이라고 하지만 못할 것도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만큼 쉬운 설명으로 이해가 쏙쏙 되는 청소년 경제책이에요.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에서 소설 속 경제 개념을 더 자세히 공부할 수 있어요.

초등 아이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겠지만, 반복해서 보고 듣고 하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거든요.

(청소년 경제소설이라 중학생 언니 오빠들에겐 훨씬 쉽겠죠~)

책에서 본 내용, 다른 곳에서 또 볼 수도 있고

다른 매체로 봤던 것을 책 속에서 다시 복습할 수 있게 될 텐데

다른 공부도 그렇지만 경제 용어들은 사실 쉽지는 않아서 여러 경로로 반복해서 접하면 좋더라고요.

마지막으로 <경제 수학 위기의 편의점을 살려라!>의 부록에서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나만의 사업계획서도 작성해 보았답니다.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던 것들을 직접 적어 보면서 미래의 꿈에 좀 더 다가가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지 않았을까 기대해 봅니다. 😊

10대에 꼭 익혀야 할 경제와 수학 개념!

청소년들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편의점을 통해 배우는 경제와 수학

일제 편의점에 들어갈 때 보는 눈이 좀 달라질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