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고전소설 8 : 토끼전, 서동지전 (2024년용) 쉽게 읽는 고전소설 (2024년) 8
김효정 지음, 김푸른 외 그림, 김종철 감수 / 천재교육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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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의 "쉽게 읽는 고전 소설"

교과서와 수능에 나오는 필수 고전소설을 중학생이 읽기 쉽게 풀어쓴 고전소설 시리즈 중 한 권을 읽어보았어요.

쉽게 읽는 고전 소설이지만, 초등 고학년과 읽어 보려고 그중에 익숙한 <토끼전>을 골라 봤는데요.

《쉽게 읽는 고전소설 8 : 토끼전 서동지전》으로 두 이야기를 한 권으로 읽어 봤습니다.


고전 소설을 전공한 분들이 천재교육과 함께 펴낸 <쉽게 읽는 고전소설 시리즈> 초등 고학년에겐 아직 어렵긴 합니다만

오랜만에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읽어 가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낀 것 같아요.



<토끼전> <서동지전> 왜 두 작품을 같이 읽을까?

하나의 주제로 두 작품을 함께 읽도록 되어 있는데요.

하나는 익숙하고 다른 작품은 낯선 작품이에요.

각각의 특징과 공통된 특징을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이번 책에서는 우화 소설로 사회 부조리를 풍자하고 비판적 의식을 읽어 볼 수 있답니다.



어렵다고 생각해서 미루던 고전소설 읽기

청소년 추천도서 <쉽게 읽는 고전소설 시리즈>에서는

책을 읽는 청소년, 중학생들의 실생활과 연관된 내용으로 만화를 읽으며 이야기에 흥미를 갖고 시작합니다.

그림도 간결하면서 재밌더라고요.


'토끼 놈을 잡아다가 대왕전에 바치리다'

어려서부터 읽고 들어왔던 고전소설이라 내용은 알고 있는 <토끼전>

청소년 추천도서 <쉽게 읽는 고전소설 시리즈>로 읽는 토끼전은 글의 맛이 다르다고 할까요?

수준이 더 높아진 것도 있지만, 일반 청소년 소설과는 다른 고전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그러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고전소설이라 생각보다는 막히지 않고 읽어갈 수 있을듯합니다.


어려운 말들이 대사로 나옵니다.

이럴 땐 소리 내어 읽으면 재밌게 넘어갈 수 있더라고요.😁

페이지 하단에 보면 어휘 설명도 볼 수 있고,

잠깐,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며 정리를 해 볼 수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재미로 독서를 하는 거라면 가장 좋겠지만

교과 공부나 수능을 위해 읽어야 할 고전소설이다 보니

나름의 고민을 하고 생각을 정리하며 읽는 것도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쉽게 읽는 고전소설 8 : 토끼전 서동지전》을 다 읽고 나면

줄거리 확인 페이지가 있어요.

간단하게 초성 퀴즈도 채워 보면서 읽은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이미 알고 있던 토끼전이지만 그 상황 더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더라고요.어휘 퀴즈도 풀어 보고 해설도 볼 수 있어서

독서와 함께 공부도 할 수 있는 청소년 고전소설 시리즈에요. 소설에 대한 배경과 이야기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것들.

그리고 다른 등장인물의 시선에서 사건을 바라보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도 적용을 해서 지혜롭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을 받아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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