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갖고 싶은 물건이 흔해진 요즘
닳지도 않고 없어지지 않는
잊지 못할 이야기 선물을 전해주는 이야기 산타와 루돌프
지난 이집트 편 이후 2권에서 영국 편 옛날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요.

이집트에 관심이 많았는데 마침 <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1권이 이집트 편이었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재밌는 이야기를 읽고 다음 책도 궁금했어요.
그 나라에 대한 정보 위주의 책 읽기에서
흥미로운 옛날이야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알게 된다는 것
뭔가 그 나라 안으로 여행을 하는 기분이랄까요.
<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책은 그림의 색채도 따뜻해요.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지만
색연필로 칠한 것 같은 따뜻한 색감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어 갈 수 있는듯합니다.
이번 <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2 영국 편>에서는
1. 기사 트리스탄
2.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
두 이야기 선물을 받아 볼 수 있어요.

그림과 함께 읽는 세계의 옛이야기
우리나라의 분위기와는 달라서 처음엔 주인공의 이름을 기억하기도 어려웠어요.
수월하게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초등 아이들이 읽기 쉬운 말들로 엮어서 전체적인 흐름은 기억을 하더라고요.
새롭고 신기한 세계 다른 나라의 옛이야기를 읽는 즐거움
겨울방학 동안 더 많이 찾아보고 읽어봐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